고척동 벽산 12억 신고가 돌파, 7억 들고 실거주 막차 타야 할까요?
고척동 벽산 34평형이 결국 12억을 찍었네요. 직전보다 2,500만 원이나 오른 신고가 소식에 어제는 정말 잠이 안 오더라고요. 현금 7억에 대출 5억 끼고 이 집을 잡는 게 맞는지 하루에도 열두 번씩 생각이 바뀌어요. 초등학생 딸아이 학원가 동선 때문에 직접 발품을 좀 팔아봤거든요. 단지에서 목동 학원가 셔틀 타는 곳까지 제 걸음으로 딱 7분 걸리더라고요. 아이 학급 수도 직접 조회해보니 과밀도 아니고 딱 적당해서 안심은 되는데, 남편은 지금이 고점이라며 전세 한 텀 더 살자고 고집을 부려서 속상해요. 근데 코스트코 입점으로 인프라 좋아진 데다 서남선 고척사거리역 호재까지 확정됐잖아요. 서울시 발표 보니까 마곡나루에서 가산까지 연결된다는데 이게 보통 일인가요? 지금 안 사면 나중에 진짜 '금로'라는 말처럼 구로구 진입 장벽만 더 높아질 것 같아요. 실거주 한 채는 망설이다가 결국 멀어지는 걸 너무 많이 봐왔거든요. 7억이라는 큰돈이 묶여있는데 전세로 날리느니 몸테크를 하더라도 등기 치는 게 답이겠죠? 저는 내일 다시 한번 연차 내고 중개업소 들러서 매물 상태 꼼꼼히 보고 오려고요.
댓글4개
- 박찬윤1개월 전
7억 있으면 무조건 잡으셔야죠. 나중에 후회하면 답도 없어요.
- 서나훈1개월 전
서남선 확정된 게 진짜 커요. 고척동 저평가 끝물인 듯. 저도 작년에 고민하다가 샀는데 실거주 만족도 하나는 최고예요. ㅎㅎ
- 김린강1개월 전
벽산 12억이면 이제 시작 아닌가요? 주변 신축들 호가 올라가는 거 보면 무섭더라고요. 남편분 잘 설득하셔서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서러운돌고래1개월 전
아이 교육 생각하면 고척동 벽산만한 대안이 서울에 몇 없죠. 저도 초등학교 배정 인원 보고 여기 들어왔는데 후회 안 합니다. 대출 실행 가능할 때 빨리 움직이시는 게 돈 버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