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기다란스라소니
3개월 전

고척동 벽산 살며 느낀 똘똘한 한 채, 돈보다 행복이 크네요

이전에 살던 동네랑 비교하면 정말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다는 걸 매일 느껴요. 요즘 핵심지 한 채냐 대안지 다주택이냐 말이 많죠? 제가 고척동 벽산 34평형 신고가인 11억 7,500만 원 찍히는 거 보고 느낀 게 참 많습니다. 사실 숫자보다 중요한 건 우리 가족이 여기서 누리는 일상의 행복이거든요. 주말에 아이랑 단지 근처 산책하고 외식만 해도 세상 부러울 게 없더라고요. 개봉푸르지오도 이번에 10억 4,000만 원으로 신고가 썼다는데 다 이유가 있어요. 단지 관리도 너무 잘 되고 실거주 만족도가 높으니 집값이 따라오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임. 지금 고척동이나 개봉동은 전세 매물이 거의 제로 수준이라 구하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그만큼 한 번 들어오면 다들 안 나가고 싶어 하는 동네라는 증거 아닐까요? 어설프게 여기저기 다주택 늘리는 것보다, 내 가족이 웃을 수 있는 제대로 된 한 채가 결국 승자 같아요. 이 동네는 아이 키우면서 조용하게 실거주 가치 챙기고 싶은 분들께는 진짜 천국이고요. 단순히 단기 투자 수익만 쫓는 분들에겐 조금 안 맞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오늘도 퇴근길에 우리 아파트 보면서 이사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에 혼자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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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욱현
    3개월 전

    맞아요! 저도 개봉푸르지오 사는데 단지 안이 공원 같아서 나갈 일이 없어요.

  • 심강민
    3개월 전

    벽산 신고가 소식 들었음. 역시 실거주 좋은 곳은 시장이 먼저 알아보네요.

  • 심원경
    3개월 전

    주말에 가족들이랑 보내기 좋다는 말씀에 공감 백배입니다! 저는 옆 단지 사는데 이쪽 동네가 참 따뜻하고 정감 가서 좋아요. 확실히 다주택보다는 마음 편한 내 집 한 채가 주는 안정감이 최고인 듯. 글 읽으니까 저도 저희 동네 자랑 더 하고 싶어지네요.

  • 바람직스러운나비
    3개월 전

    고척동 전세 진짜 없긴 하더라고요. 실거주 튼튼한 동네 인증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