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기다란독수리
개봉 한마을 2천 세대 규모가 주는 생활 밀도 따져보니
오늘도 앱만 켜면 개봉동 한마을 호가부터 확인하는데... 1,983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그 묵직한 존재감은 정말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동수가 많고 단지가 크니까 관리비 같은 운영 효율은 확실히 대단지 이름값을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세대수가 워낙 많다 보니 출퇴근 시간 엘리베이터 대기나 단지 앞 정체는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주차도 세대당 1.2대 남짓에 지하 2층까지 있다는데, 2천 세대 가까운 차들이 엉키면 밤엔 꽤 빡빡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듭니다. 결국 대단지의 커뮤니티 활기를 누릴 것이냐, 아니면 인구 밀도에서 오는 피로감을 감수할 것이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 저처럼 예민한 사람은 단지 규모가 주는 편리함보다 북적임이 더 크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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