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김수형

개봉동 현대 33평 11.9억 거래로 본 전고점 근접 판단

혹시 최근에 개봉동 현대 실거래가 보신 분 계신가요? 국토부 자료를 보니 9월 16일에 33평 19층이 11억 9,500만원에 거래됐더군요. 이게 지난 1년간 거래된 43건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라 사실상 전고점에 바짝 붙은 모습입니다. 이 가격이 단순히 로열층이라서 찍힌 숫자인지, 아니면 단지 전체의 체급이 한 단계 올라간 건지 고민이 좀 됩니다. 평균 매매 호가도 11.6억원을 넘기고 있어서 실수요자 입장에선 지금 진입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가격대가 단단해졌네요. 입주 25년 1개월 경과된 구축이지만 2,412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안정감은 확실합니다. 다만 1년 전 최저가가 7억 초반까지 밀렸던 기억이 있다 보니 지금처럼 전고점을 돌파하려는 흐름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는 한국부동산원 매수우위지수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판단이 설 것 같습니다. 결국 실거주 만족도와 별개로 투자 관점에서의 상방이 더 열려 있을까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거래량 감소로 이어질지, 아니면 이 가격이 새로운 바닥이 될지가 가장 궁금한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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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반가운나비

    통계청 데이터랑 같이 보면 구로구 전반적으로 매물이 잠기면서 가격이 버티는 느낌이긴 해요. 근데 개봉 현대가 12억 육박하는 건 좀 세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