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흰생쥐
1개월 전

개봉동 현대 10억 4천 거래 보고 고민되는 이유ㅠㅠ

누가 좀 결정해줬으면 싶을 정도로 머리가 복잡하네요. 개봉동 현대 33평 보고 있는데 시세가 진짜 무섭게 붙었습니다. 방금 실거래 뜬 거 보니까 9월 1일에 9층이 10억 4천 찍었더라고요. 8월에 21층이 10억 7천 찍으면서 고점 찍더니, 이번 9층 거래도 사실상 그 가격에 바짝 붙은 셈이죠. 이게 과연 전고점 뚫으러 가는 신호일까요? 아니면 고점 부담감에 다시 횡보로 돌아설까요? 직장인 입장에서 대출 영끌해서 들어가기엔 10억 중반이라는 가격이 참 무겁습니다. 작년 최저가가 7억 초반까지 밀렸던 걸 생각하면 1년 사이에 3억 넘게 튀어 오른 거잖아요. 연봉 상승률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는데, 지금 안 잡으면 영영 멀어질까 봐 겁도 납니다. 사실 2,412세대 대단지에 현대 브랜드라 실거주 만족도는 보장된 곳이긴 하죠. 근데 10억 7천이라는 1년 최고가에 너무 근접해 있어서 심리적으로 손이 안 나가네요. 제 판단에는 여기서 호가가 11.5억까지 나오면 차라리 관망이 답인 것 같거든요.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변수가 있을까요? 청약통장 아껴둔 게 아까워서라도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건지. 10억 초반까지 조정 오면 바로 들어갈 결단은 섰는데, 시장이 안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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