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한마을 24평 10억 실거래 찍고 고점 다지는 분위기
요즘 뉴스 보면 서울 변두리라던 개봉동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좀 불안해졌는데 저만 그런가요. 저도 전세 만기 다가오면서 슬슬 영끌 각 재고 있는데 한마을 실거래 뜬 거 보고 깜놀했습니다. 직장인 입장에서 한 푼 두 푼 모은 적금이랑 대출 한도 계산해보면 숨이 턱 막히는 가격이긴 하네요. 일단 8월 1일자로 24평 16층이 10억 1,400만원에 찍혔더라고요. 직전 7월 18일에 10억 1,700만원 찍은 게 1년 최고가였는데 이번에도 거의 그 수준에 근접해서 거래됐음. 1년 최저가가 6억 8,500만원까지 갔던 거 생각하면 하방은 확실히 다지고 올라온 느낌입니다. 총 77건이나 거래되면서 고점에 바짝 붙은 거 보니 이게 일시적 현상은 아닌 거 같아여. 주변 구로두산 25평 호가가 9억 선이고 구로현대 26평이 7.5억 정도인 거랑 비교하면 차이가 좀 나죠. 1,983세대 대단지 프리미엄이 있다지만 24평이 10억 클럽에 안착하는 모양새라 계산기 두드리기가 겁납니다. 제 연봉이랑 영끌 대출 실행했을 때 원리금 감당 가능한 범위인지 따져보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 그래도 계획대로 하나씩 준비해서 이번 전세 만기 때는 어떻게든 승부를 보려고 합니다. 실수요자들이 이 가격을 받아준다는 건 결국 여기가 직장인들에겐 마지노선 입지라는 증거겠죠. 지금은 고점 근접이라 조정 기다리는 분도 많겠지만 대단지 방어력 생각하면 더 늦기 전에 잡는 게 답인 듯합니다.
댓글2개
- 먼비버1개월 전
10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네요... 저도 그 동네 보는데 월급쟁이한텐 벽이 느껴짐.
- 예쁜사슴1개월 전
글쎄요 개봉동 24평 10억은 좀 과열 아닌가 싶음. 차라리 대출 조금 더 보태서 준상급지 가는 게 낫지 않나요?
넓은벌새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한마을은 세대수랑 교통이 깡패라 실거주 만족도는 확실히 다를걸요. 제가 예전에 임장 갔을 때도 단지 관리가 구축치고는 진짜 잘 돼있어서 놀랐음. 지금 고점 근접이라지만 결국 서울 대단지는 우상향한다는 게 국룰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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