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두운곰
1개월 전

개봉동 한마을 실거주로 학군 어떤가요? 학교 거리 보니 고민되네

직장 근처는 집값이 너무 사악해서 조금 눈을 돌려보고 있는데 개봉동 한마을 여기 규모가 꽤 커서 계속 눈에 밟히네요. 예전엔 이쪽 동네가 그냥 조용하기만 한 줄 알았거든요. 근데 요즘 출퇴근 동선이랑 직주근접 따져보니까 지하철역 가깝고 실용적인 느낌이라 진지하게 실거주를 고려 중인데 아이 학교 문제가 좀 걸립니다. 단지에서 서울고원초등학교까지 직선 387m 정도라는데 이 정도면 저학년 애들도 큰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는 수준일까요? 아침마다 전쟁일 것 같기도 하고 통학로가 안전한지 직접 안 가봐서 감이 안 오네요. 중학교는 고척중이 직선으로 556m, 경인중은 746m쯤 떨어져 있더라고요. 거리상으로는 고척중이 더 가까워 보이는데 진학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해요. 학군이 대치동 수준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면학 분위기는 잡혀 있어야 하잖아요. 1999년 준공된 2천 세대 가까운 대단지라 단지 내 커뮤니티는 안정된 느낌인데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 학교 거리와 환경이 괜찮은 선택일지 확신이 안 서네요. 퇴근하고 단지 근처에서 밥 먹으면서 둘러보니 살기는 참 편해 보이긴 하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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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약빠른독수리
    1개월 전

    초등학교는 도보로 금방이라 애들 금방 적응하더라고요. 저는 만족하면서 보냈음.

  • 이현예
    1개월 전

    직선거리가 가깝다고 해도 실제 걷는 길은 또 다르죠. 퇴근길 말고 아침 등교 시간에 한 번 직접 걸어보시는 거 추천해요. 은근히 횡단보도나 골목이 변수거든요.

  • 깨끗한개구리
    1개월 전

    중학교 학군까지 따지면 사실 여유 있게 광명 쪽이나 목동 학원가 셔틀 도는 곳이 낫지 않을까요? 한마을이 가성비는 좋은데 학업 분위기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고민 좀 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