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규제에 막힌 광진구 매수세, 자양1동 세대분리형이 대안 될까
요즘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머리 아프시죠. 저도 광진구 쪽 매수세가 왜 이렇게 꺾였나 싶어 데이터랑 현장을 좀 뜯어봤습니다. DSR 단계별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롯데캐슬이스트폴 같은 고가 신축 단지들 진입 문턱이 말도 못 하게 높아졌습니다. 33평 최근 실거래가 22.3억인데, 이제는 소득 증빙 안 되면 현금 부자들만의 리그가 된 거죠. 심지어 극동2차 31평은 최근 20.1억까지 찍히며 직전보다 2.7억이나 빠진 거래가 나왔습니다. 대출 한도가 깎이니 매수세가 붙질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대출 절벽 상황에서 제가 주목한 건 자양1동 772-1번지 일대 모아타운 추진 구역입니다. 노후도가 76%에서 86% 수준이라 사업 가시성이 상당히 높은데, 여기가 대출 규제 시대의 영리한 돌파구가 될 것 같더군요. 핵심은 이번에 도입되는 '세대분리형 주택' 약 100세대 계획입니다. 주인이 실거주하면서 분리된 공간에 전입을 받아 전세나 월세를 놓을 수 있는 구조죠. 임대 수익으로 대출 이자를 상쇄하거나 보증금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결국 대출 한도 규제는 단순한 시장 위축을 넘어, 자산 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수요를 이동시킬 겁니다. 실거주와 수익형 부동산의 장점을 합친 세대분리형 모아타운이 지금 같은 규제기엔 꽤 유효한 전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3개
- 김한인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체감이 되네요. 이스트폴 22억대는 이제 대출 끼고는 엄두도 안 나는 가격이죠.
- 조욱미1개월 전
자양1동 모아타운 노후도 보면 사업성은 있어 보이는데, 세대분리형이 대학가 수요를 얼마나 흡수할지가 관건이겠음.
- 김솔경1개월 전
글쎄요, 모아타운은 권리산정일이나 추가분담금 변수가 너무 많아서 아파트 대안으로 보기엔 리스크가 크지 않나요? 대출 규제 피하려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부드러운북극여우1개월 전위에 쓰신 분 걱정도 일리가 있지만, 자양1동 799번지 쪽도 그렇고 이 일대 규모가 워낙 커서 인프라 개선 효과는 확실할 겁니다. 임대수익으로 이자 버티는 전략은 지금 같은 고금리/규제 시기에 현실적인 대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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