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김리훈
1개월 전

현대프라임 18.6억에도 매물 잠기는 건 장특공 때문임

현대프라임 24평 18.6억 신고가 찍히는 거 보고 좀 놀랐음. 이 가격에도 매물이 안 나오는 게 단순히 집값이 더 오를 거라 믿어서일까?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범인은 종부세가 아니라 장특공임. 광장동 워커힐처럼 1978년, 80년에 들어온 단지들 보면 답 나옴. 여긴 원주민들 보유 기간이 워낙 길어서 장특공 80% 혜택이 어마어마함. 근데 이거 소급 적용해서 한도 묶어버리면 세금이 억 단위로 뜀. 지금 팔면 세금 푼돈인데, 나중에 팔면 독박 쓴다는 공포가 장난 아님. 광진구에 2,000세대 넘는 대단지가 하나도 없다는 것도 문제임. 신축 공급이 없으니 기존 집주인들이 안 나가면 시장이 그냥 멈춰버림. 결국 세제 혜택 지키려고 매물을 꽉 잠그는 홀딩 전략으로 가는 거임. 종부세 몇백 아끼는 것보다 양도세 몇억 지키는 게 훨씬 이득이니까. 결국 관건은 장특공 한도 설정이 실제 시행되냐 마냐에 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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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높은판다
    1개월 전

    장특공 80% 받던 사람들이 10억 한도에 묶이면 절대 안 팔죠. 광진구 노후 단지들은 그 세금 무서워서라도 다들 입주해서 버틸걸요.

    좋은벌새
    1개월 전

    이분 말이 정확함. 양도세 중과보다 무서운 게 장특공 한도 축소임. 지금 팔면 바보 소리 듣는 구조라 매물은 더 귀해질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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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마운독수리
    1개월 전

    2천 세대 이상 단지 없다는 건 진짜 팩트네요. 그래서 자양4동 재개발에 다들 목매는 건데 그것도 완공까지 한참 남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