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고운오소리
3개월 전

지방 미분양 속 자양동 현대10차 20.9억 신고가가 주는 진짜 의미

요즘 지방 미분양 뉴스 보면서 가슴이 철렁하다가도, 자양동 현대10차 20.9억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면 정신이 번쩍 들어요. ㅠㅠ 제 친구는 벌써 상급지로 갈아타서 집들이한다는데 저는 아직도 임장만 다니고 있네요. 이번 7.23 토론회 내용이랑 자양동 현장 분위기 섞어서 제가 느낀 보석 같은 단지 고르는 기준 3가지만 적어볼게요. 1) 사업지 내에 빌라랑 다가구 싸움이 없는지 꼭 봐야 함. 자양동 681번지처럼 지가가 평당 1억까지 올라도 소유주 간 이해관계 안 맞으면 모아타운도 해제되는 게 현실이라 너무 무섭더라고요. 헉 소리 나죠? 2) 이주비 대출 완화 혜택을 온전히 받을 실거주 비중이 높은 곳인지 확인해요. 정부가 1주택자는 확실히 밀어준다고 하니까, 조합원들이 실거주자인 곳이 속도도 빠를 것 같거든요. 3) 광장신동아파밀리에 19.1억 신고가처럼 학군이나 인프라가 이미 검증된 곳 주변의 정비사업지를 노려야 해요. 지방은 미분양이라지만 서울 신축급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인 게 체감되네요. 하... 중개사 사장님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용기 내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설렘보다 불안이 더 커요. 근데 아까 단톡방 보니까 저랑 같이 고민하던 동기가 결국 구의동 구축 하나 잡았다네요? 저만 또 늦은 건지 갑자기 손발이 떨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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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오진
    3개월 전

    현대10차가 20억을 넘기다니 진짜 광진구 기세가 무섭네요. ㅠㅠ 저도 자양동 빌라 보고 있었는데 모아타운 해제 소식 듣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 가냘픈가재
    3개월 전

    중개사님 말 믿고 용기 내는 게 맞을까요? 자꾸 지인들 성공담만 들리니까 저만 뒤처지는 기분이라 너무 속상해요.

  • 박혜용
    3개월 전

    저는 이번 토론회에서 이주비 대출 완화 언급된 게 제일 눈에 띄더라고요. 실거주 1주택자 보호해준다는 건 확실히 우리 같은 30대 실수요자들한테는 기회인 것 같음! 불안해도 일단 임장 한 바퀴 더 돌아보려고요.

  • 노란물개
    3개월 전

    신고가 소식 들을 때마다 진짜 손떨리죠... 하... 힘내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