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난리인데 구의3동 모아타운 구역 분리 믿어도 될까요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쌓여서 난리라는데 서울은 참 딴세상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구의3동 모아타운 쪽을 좀 살펴보고 왔습니다. 구남초 뒤편인데 여기가 특이하게 빌라 밀집 지역이랑 다가구·대형빌라 지역을 분리해서 구역을 나눴더군요. 갈등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전략은 참 영리해 보입니다. 다만, 구역을 나눴다고 해서 상가나 다가구 소유주분들 반대가 아예 없을지는 의문이네요. 아무래도 그분들은 빌라 소유주분들이랑 이해관계가 워낙 다르니까요. 주변 래미안파크스위트 25평이 지난 7월 10일에 17억 4,000만 원 신고가를 찍었죠. 이런 시세 흐름 때문에 기대감은 크지만, 단, 정비사업은 추진위 단계의 관리규약을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봐야 합니다. 아 근데 이건 좀... 제가 착각한 거일 수도 있는데 현장 가보니까 구역 경계선 쪽에 상가 주택이 꽤 섞여 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여. 저는 일단 등기부등본상 소유주 구성 비중부터 다시 뜯어볼 생각입니다. 결론은 구역 분리라는 형식만 보지 말고, 실질적인 동의율 리스크를 끝까지 체크하고 가자는 겁니다.
댓글6개
- 박주민3개월 전
구역 분리가 만능은 아니죠. 결국 나중에 감정평가액 나오면 또 한바탕 시끄러울 겁니다.
- 이빈가3개월 전
동의합니다. 저도 거기 임장 갔다가 다가구주택 규모 보고 일단 발 뺐음.
- 낭만적인물총새3개월 전
래미안파크스위트 가격 보니까 구의동도 이제 만만치 않네요. 확실히 서울은 지방이랑 흐름이 아예 다른 듯.
- 황유인3개월 전
리스크 체크는 필수죠. 특히 모아타운은 중간에 조합 설립 안 되고 엎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요. 단독주택 많은 곳은 진짜 현금청산 리스크나 반대 여론을 조심해야 함. 글쓴분처럼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맞습니다.
- 황배루3개월 전
서류 디테일 짚어주신 부분 공감합니다. 등기 떼보면 대충 견적 나오죠.
- 늠름한스라소니3개월 전
구의3동이 입지는 참 좋은데... 추진 속도가 관건이겠어요. 근데 혹시 단톡방 분위기는 어떤지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