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김성혁
1개월 전

중곡동 구축들 안전진단 훈풍에 'Jump 중곡' 실감나네요

지난 주말 아차산 내려오다 중곡동 골목을 한참 걸었습니다. 낡은 저층 주거지들 사이로 예전 개포동 느낌이 묘하게 스치더군요. 여기가 60년대부터 조성된 국민주택단지라 참 오래되긴 했어요. 내가 90년대에 강남 구축 잡을 때도 딱 이런 기분이었거든요. 정부가 안전진단 규제를 확 풀어주니까, 멈춰있던 노후 단지들 움직임이 눈에 띄게 빨라졌어요. 'Jump 중곡'이라는 2040 플랜이 그냥 말잔치인 줄 알았는데, 현장 가보니 주민들 기대감이 예전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최근 한라 42평이 16.3억 신고가 찍으면서 광진구 전체 급이 올라갔잖아요. 중곡동 저평가 구간도 이제는 슬슬 끝이 보인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몸테크는 결국 입지를 믿고 시간과 싸우는 고독한 과정입니다. 나도 중곡동의 변신을 끝까지 믿고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진득하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5

댓글
5개

  • 밝은개구리
    1개월 전

    중곡동 진짜 평지라 살기는 좋은데 너무 안 올랐었죠. 이제야 빛을 보네요.

  • 명랑한여우
    1개월 전

    안전진단 완화가 신의 한 수임. 예전 같으면 10년 걸릴 거 이제 5년이면 쇼부 납니다.

  • 김세성
    1개월 전

    제가 20년 전부터 광진구 지켜봤는데 중곡동이 마지막 노다지예요. 어르신들 말씀 틀린 거 하나 없더라고요. 결국 땅 모양 좋은 곳이 이깁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승자죠.

  • 부드러운꿀벌
    1개월 전

    한라 16.3억 실화인가요? 광진구도 이제 넘사벽 되어가네요.

  • 이훈지
    1개월 전

    몸테크 말이 쉽지 녹물 나오고 주차 헬이면 멘탈 털림. 그래도 참아야 돈 벌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