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김이용
1개월 전

자양7구역 9월 총회 앞두고 성수동 공사비 보니까 현실 자각 타임 오네요

자양7구역이 드디어 9월에 조합 총회를 연다고 하죠. 20년 넘게 기다려온 분들 생각하면 참 감개무량할 텐데 막상 뚜껑 열어보려니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바로 옆 성수3지구 공사비 제안 들어온 거 보셨나요? 평당 1,196만 원이라는 숫자가 찍혔던데 이거 보고 나니까 남의 일 같지가 않더라고요. 재건축은 결국 속도랑 사업성 싸움이잖아요. 근데 자양7구역처럼 오랜 시간 지체된 곳들은 지금 같은 고공행진 공사비를 버텨낼 체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치솟는 원가만큼 일반 분양가를 높게 책정할 수 있어야 할 텐데 조합원들이 감당해야 할 분담금 규모를 생각하면 계산기 두드리는 손이 떨릴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결국 이번 총회에서 어떤 현실적인 대안이 나오느냐가 관건이겠죠. 사업 구조를 완전히 뜯어고쳐서 속도를 내지 못하면 입지 프리미엄도 공사비 상승분에 다 먹힐 판이니까요. 입지의 가치를 믿고 분담금을 태울 것이냐, 아니면 현실적인 수익성 한계에 부딪힐 것이냐의 싸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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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수줍은표범
    1개월 전

    평당 1,200 시대가 진짜 오긴 오나 봅니다. 자양7 입지는 최고인데 사업성이 버텨줄지 걱정이네요.

  • 빨간홍학
    1개월 전

    성수동이야 워낙 하이엔드니까 그렇다 쳐도 자양동까지 그 여파가 오면 조합원들 진짜 머리 아플 듯.

  • 나쁜산양
    1개월 전

    글쎄요, 성수3은 특수 케이스 아닌가요? 자양7은 그 정도까지는 안 나올 것 같은데 너무 공포 마케팅인 듯요.

    유기라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요즘 시멘트값이랑 인건비 오르는 거 보면 1,000만 원 밑으로는 이제 명함도 못 내미는 분위기더라고요.

    답글 1개 펼치기
  • 손희호
    1개월 전

    20년 버틴 분들 생각하면 빨리 진행됐으면 좋겠음. 결국 지금 안 하면 나중엔 더 비싸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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