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민영루
1개월 전

자양7구역 평당 1억인데 분당 폭락론이 광진구에도 통할까요?

분당에서 4억 원대 낙폭이 나왔다는 소식에 시장이 꽤 술렁이는 분위기입니다. 광진구도 안전지대는 아닌지, 최근 래미안파크스위트 33평이 13.1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 대비 3억 원 넘게 빠진 기록이 나왔더군요. 확실히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호가를 낮춘 급매 위주로만 시장이 반응하는 전형적인 하락장 초입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데이터의 세부 수치를 뜯어보면 단순 폭락론으로 치부하기엔 괴리가 큽니다. 우선 광진구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00% 이상 폭등하며 보유세 부담이 실질적으로 가중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자양우성3차 31평이 지난달 20.5억 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고,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도 21.5억 원 선에서 실거래를 유지 중이죠. 세금 부담이 매물을 유도하고는 있지만, 한강변 핵심지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여전히 가격 하방을 지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결국 입지별 사업 속도에 따른 양극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양7구역이 평당 1억 원 시대를 열었고, 자양4동 A구역도 이번 달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앞두는 등 정비사업 가시성이 확보된 곳들은 폭락론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고 있거든요. 지금은 무분별한 공포에 휩쓸리기보다 공시지가 기반의 지가 흐름과 사업 단계를 냉정하게 따져볼 때입니다. 아마 제 분석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현재 지표상으로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가 놓친 변수가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십시오. 데이터 변화에 따라 분석은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본 분석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공유 목적임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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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날랜고래
    1개월 전

    자양7구역 평당 1억은 진짜 상징적인 숫자긴 하네요.

  • 약빠른꽃게
    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입지별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급매만 보고 판단하기엔 핵심지 대기 수요가 너무 탄탄한 듯해요.

  • 그리운개구리
    1개월 전

    글쎄요, 공시지가 올랐다고 하방 경직성 운운하는 건 좀 무리가 아닐까요? 세금 부담 때문에 던지는 매물이 늘어나면 결국 가격은 내려가기 마련입니다. 지금 래미안파크스위트 떨어진 게 그 전초현상이라고 보거든요. 사업 속도 아무리 빨라도 금리가 이 모양인데 버틸 장사 없습니다.

    김미승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자양동 한강변은 희소성이 워낙 커서 매물이 생각만큼 쏟아질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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