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윤나혜
1개월 전

자양4동 B구역 속도 보니 재개발 공정은 결국 결집력

분당 2차 지구 선정 두고 말들이 많은데, 결국 재개발은 '기다린 순서'가 아니라 '준비된 속도'가 공정의 핵심이라 봅니다. 제가 광진구 자양4동 B구역 돌아가는 거 보니까 딱 답이 나오더라고요. 연번 받은 지 일주일 만에 동의율 30% 찍고 건축제한 신청까지 끝냈음.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인근 자양7구역만 봐도 사업 기간 20년 넘게 질질 끌려왔거든요. 결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치지 않으면 세월만 보내는 건데, 여기는 1,600세대 한강변 대단지 만들겠다는 의지가 진짜 무섭네요. 옆동네 A구역도 3,000세대 가까운 규모로 계획 잡고 속도 경쟁 붙은 거 같은데, 이런 결집력이 증명된 곳에 행정력을 몰아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준비 안 된 곳에 기계적으로 기회 나눠줘 봤자 분담금이나 갈등 때문에 멈추기 일쑤거든요. 저도 수십 년 매매해봤지만 결국 돈 되는 곳은 주민들이 작정하고 뛰는 단지였습니다. 과거 하락장 때도 비대위 싸움 나던 곳들은 아직도 빌라촌 그대로잖아요. 결국 공평함의 기준이 단순히 노후도인지 아니면 주민들의 합의 속도인지가 승부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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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흰청설모
    1개월 전

    일주일 만에 30%는 진짜 전설이네요. 우리 단지는 반대파 때문에 3년째 제자리인데 부럽습니다.

  • 따뜻한순록
    1개월 전

    동의율만 높다고 장땡은 아니죠. 나중에 분담금 폭탄 나오면 그때부터가 진짜 전쟁입니다.

    이가주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일단 시작도 못 하는 곳이 태반인 광진구에서 저 정도 추진력이면 확실히 우선권 줄 만하죠. 자양4동 분위기 장난 아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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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루한레이들수리원
    13일 전

    부럽네요 제가 가진구역은 반대파가 문제가 아니라 서로 사업하겠다고 싸워서 계속 소송난발이네요 다들 돈독이 올라서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