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4동 A구역 23일 컷, 재개발 속도 이 정도면 반칙이죠
재개발 판에서 이런 속도 보신 적 있나요? 자양4동 A구역이 진짜 사고를 쳤습니다. 동의서 걷기 시작한 지 딱 23일 만에 동의율 75%를 찍었답니다. 보통 조합 설립까지 몇 년씩 걸리는 동네 수두룩한데, 여기는 소유주분들 의지가 거의 전투적인 수준이네요. 제가 출퇴근 때문에 이쪽 눈여겨보는 중인데 속도가 정말 무섭습니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랑 건대입구역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이라 입지 좋은 건 알았지만 추진력까지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야근하고 늦게 들어가도 환승 없이 한 번에 꽂히는 노선이라 직주근접 따지는 제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안심되는 곳이 없거든요. 사실 자양동 일대가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긴 합니다. 주변에 자양현대한창 가로주택도 벌써 철거 들어갔고, 구의현대홈시티 31평이 12.7억 신고가 찍으면서 분위기 잡아주니까 소유주들도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확신이 생긴 모양이에요. 물론 75% 넘겼다고 끝은 아니지만, 이 속도면 나중에 추가 분담금 리스크도 확 줄어들 것 같습니다. 사업 기간 길어지면 금융 비용만 해도 장난 아닌데, 여기는 일단 시간이라는 가장 큰 비용을 엄청나게 아낀 셈이죠. 강남 접근성 생각하면 자양동 대장 자리는 이미 예약해둔 거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댓글3개
- 우아한돌고래1개월 전
동의율 75%가 한 달도 안 돼서 나오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 젊은닭1개월 전
직주근접 따지면 자양동만 한 곳이 없죠. 저도 퇴근길 생각하면 여기가 제일 탐나더라고요.
- 젊은꽃게1개월 전
자양4동 속도가 워낙 빨라서 근처 단지들도 자극 좀 받을 듯? 근데 여긴 소유주들이 단합이 잘 돼서 그런지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이 정도면 나중에 관처까지도 프리패스로 갈 기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