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조건기
1개월 전

자양1동 세대분리형 주택 도입이 임대차 시장의 실질적 해법인 이유

규제가 늘어날수록 왜 우리 동네 월세는 오를까요? 야근하고 퇴근하는 길에 건대입구역 근처 자양1동 둘러보는데 빌라촌 월세가 진짜 무섭게 올랐더라고요. 지금 자양1동 77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계획이 단순히 아파트 짓는 걸 넘어서는 의미가 있어 보여요. 이 동네 노후도 보셨나요? 772-1번지가 76%이고 226-1번지는 무려 86%입니다. 직주근접 따지는 직장인들 입장에선 이런 입지에 1,700세대 넘는 대단지 들어오는 게 가장 확실한 공급 해법이죠. 역세권이면 사실 모든 게 용서되는데 여긴 규모까지 받쳐주니까 기대가 큽니다. 근데 이번 계획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 '세대분리형 주택' 100세대를 넣는다는 거예요. 집주인이 실거주하면서도 남는 공간에 전세나 월세를 놓을 수 있는 구조죠. 이게 대학가 특성을 진짜 잘 살린 것 같아요. 집주인은 임대 수익으로 대출 원리금 갚고 세입자는 깨끗한 신축 주거권을 얻으니까요. 실거주 의무 때문에 전세가 씨가 마르는 상황에서 이런 유연한 설계가 진짜 답입니다. 규제로 억누르는 것보다 자양1동 사례처럼 지역에 맞는 공급 모델이 많아져야 임대차 시장도 겨우 숨통이 트일 것 같아요. 결국 시장을 이기는 건 규제가 아니라 실전적인 설계의 힘이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

4

댓글
4개

  • 순수한까치
    1개월 전

    세대분리형이면 실거주하면서 월세 받는 건데 직장인들 은퇴 설계로도 괜찮겠음

  • 굳은스라소니
    1개월 전

    건대 앞이라 수요는 확실하겠네요 근데 공사비 올라서 분담금이 관건일 듯

    친절한참새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분담금이 문제죠. 그래도 자양1동 입지면 일단 일반 분양가로 어느 정도 방어는 될 것 같은데요?

    답글 1개 펼치기
  • 짙은돌고래
    1개월 전

    역세권 대단지에 세대분리형이라니 이건 무조건 고죠

  • 먼다람쥐
    1개월 전

    노후도 86%면 진짜 심각하긴 하네 빨리 밀고 신축 들어오는 게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