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1동 세대분리형 모아타운, 하이엔드 실전 가치로 본 이유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계획안을 보니까 규모가 꽤 큽니다. 최고 29층에 1,900세대라니 이 정도면 자양동 일대 지도가 바뀔 수준이죠. 내가 수십 년간 매매해 보면서 느낀 건데, 하이엔드 커뮤니티는 결국 '규모의 경제'가 뒷받침돼야 제대로 돌아가거든요. 대단지가 형성돼야 수영장이나 조식 서비스 같은 고급 시설 운영비가 N분의 1로 줄어듭니다. 안 그러면 관리비 폭탄 맞고 시설이 방치되는 경우를 허다하게 봤거든요. 자양1동 772-1번지 쪽 1,708세대까지 합치면 거의 3,600세대급 하이엔드 벨트인데, 이 정도 세대수면 커뮤니티 운영 효율성은 일단 먹고 들어가는 셈입니다. 특히 이번에 세대분리형 주택 100세대를 도입한다는 점이 아주 영리한 설계라고 봅니다. 주인은 넓은 평수 실거주하면서 분리된 공간은 따로 전월세를 놓을 수 있거든요. 나도 예전에 이런 평면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봤는데 실익이 상당합니다. 고가 아파트 보유세나 관리비 부담을 임대 수익으로 녹여내는 게 진짜 하이엔드 실전 전략이죠. 결국 미래의 하이엔드 단지는 겉모습만 화려한 마감재 싸움에서 벗어날 겁니다. 자양1동 사례처럼 소유주의 자금 유동성을 지켜주면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리는 구조가 대세가 될 거에요. 실용적인 럭셔리가 뒷받침돼야 불황에도 가격이 안 빠지고 버티는 법입니다.
댓글2개
- 붉은산양1개월 전
세대분리형은 보유세나 이자 부담 줄이는 데 정말 실용적인 대안입니다.
줄기찬황새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수익성은 좋겠지만 하이엔드 단지에서 세대분리형이 섞이면 보안이나 주차 문제는 없을까요? 입주민들 사이에서 동선 겹치는 걸로 예민하게 굴면 커뮤니티 분위기 흐려질까 봐 그게 좀 걱정입니다. 임대 놓을 때 세입자 관리도 은근히 신경 쓰일 텐데 말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천원욱1개월 전
자양1동 규모 정도면 커뮤니티 기대해도 되겠어요. 광진구에 이런 대단지 하이엔드가 더 들어와야 지역 가치가 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