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라린
자양한양 400세대 규모가 주는 실거주 밀도 따져보기
예전부터 자양동 쪽 구축들을 유심히 보고 있는데 자양한양은 참 독특한 포지션 같습니다. 440세대 정도면 요즘 신축 대단지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오히려 동수가 적어서 단지 내 이동 동선이 굉장히 깔끔해 보이더군요. 세대수가 적으면 엘리베이터 대기나 단지 내 혼잡도가 낮을 수밖에 없는데 이런 생활 밀도가 실거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꽤 클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상 주차도 세대당 2대 수준이라 구축 특유의 이중주차 스트레스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 이 단지 규모의 가장 큰 반전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대단지 셔틀버스나 화려한 커뮤니티를 선호하는 분들에겐 심심할 수 있겠지만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중시한다면 5년 후에도 이 선택이 유효할지 따져보게 됩니다. 결국 대단지의 프리미엄을 포기하더라도 주차 편의와 낮은 인구 밀도를 택할 가치가 있느냐에 따라 결정이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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