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안타까운낙타
1개월 전

자양역 디에이치 홍보 보니까 광진구도 성수동급 상급지 가겠네요

퇴근길에 자양역 지나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홍보 포스터 붙은 거 보셨나요? 직주근접 때문에 광진구 눈여겨보는 직장인 입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상륙은 정말 큰 신호라고 봅니다. 교통 좋은 곳이 결국 집값도 버텨준다는 경험치가 있어서 그런지, 요즘 자양동 한강변 쪽 움직임 보면 확실히 공기가 달라진 게 느껴지네요. 실제로 자양7구역은 평당 1억 실거래가를 찍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기세가 무섭죠. 자양동 464-40번지 일대에 최고 49층, 1,000세대 넘는 대단지가 계획 중인데, 이 정도 층수면 한강 조망권은 물론이고 지역 랜드마크 자리는 따 놓은 당상이나 다름없거든요. 최근 자양우성3차 31평이 20.5억에 거래되며 직전보다 2억 가깝게 뛴 것만 봐도 시장 확신이 상당해 보여요. 단순히 브랜드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커뮤니티 수준도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더군요. 한강자양 쪽 계획된 커뮤니티 시설이 총 1,070평이라는데, 세대당 2평 꼴이면 웬만한 신축들보다 압도적인 수치라 직장인들 퇴근 후 루틴 자체가 바뀔 겁니다. 단지 내 헬스장이나 산책로 퀄리티가 이 정도로 나오면 굳이 다른 동네 부러워할 이유가 없거든요. 결국 광진구는 디에이치 같은 하이엔드 딱지를 달고 성수동 부촌 라인에 비견되는 상급지로 재편될 것으로 봅니다. 입지 좋은 곳에 압도적 인프라가 결합하면 그 가치는 꺾이기 힘들죠. 오늘도 동네 산책하면서 느끼지만, 교통과 브랜드가 만나는 지점의 파괴력은 진짜 무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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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영리한호랑이
    1개월 전

    자양7구역 평당 1억 소리 들릴 때부터 이미 분위기 끝났죠. 이제는 성수랑 묶어서 보는 게 맞음.

  • 우직한꽃게
    1개월 전

    솔직히 하이엔드라고 해봤자 이름값이지, 실제 주차난이나 주변 노후도 해결 안 되면 실거주 만족도 확 올라갈지 의문입니다.

  • 산뜻한물총새
    1개월 전

    디에이치 들어오면 커뮤니티가 진짜 기대되긴 하네요. 퇴근하고 멀리 안 가고 단지 안에서 헬스하고 쉬면 워라밸 끝판왕일 듯요. 교통은 원래 좋았으니 브랜드만 잘 입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