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귀여운날다람쥐
1개월 전

자양동 재개발 이주비 완화가 원주민 분담금 벽을 넘길 대안일지 분석

이 동네에서 오래 살다 보니 자양동이 천지개벽하는 게 몸소 느껴집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 입주가 코앞이라 그런지 요즘은 재개발 얘기도 더 뜨겁네요. 근데 자양4동 A구역 같은 곳들 소유주분들 만나보면 다들 분담금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주비가 안 나와서 이사를 못 간다는 소리가 옛날부터 참 많았거든요. 이번 8월 31일부터 이주비 LTV 산정할 때 종후자산 가치를 봐준다고 하죠. 빌라 한 채 가진 원주민 입장에서는 대출 한도가 늘어나니까 확실히 반가운 소식은 맞습니다. 하지만 자양동은 이미 서울 평균 아파트값 15억을 훌쩍 넘긴 곳이잖아요. 종후자산이 15억을 넘어가면 대출 규제 때문에 한도에서 잘리는 건 여전합니다. 자양1동 614번지 일대도 84형 받으려면 분담금이 10억은 나온다는 얘기가 돌던데, 결국 대출을 더 받아도 그만큼 갚아야 할 이자가 무서운 게 현실입니다. 종후 가액 인정해 준다고 사업 속도는 좀 붙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현금 여력 없는 토박이들에게는 늘어난 대출이 결국 빚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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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혜은
    1개월 전

    종후자산 봐준다고 해도 15억 넘으면 대출 한도 6억에서 잘리는 건 똑같아요. 강남권이랑 비슷하게 흘러갈 듯함.

    김린인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대출 더 해준다고 덥석 받았다가 나중에 입주 때 잔금 대출로 전환 안 되면 진짜 낭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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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빈
    1개월 전

    자양동에서 평생 살았는데 요즘 분담금 소리 들으면 무섭긴 해요. 그래도 이주비라도 좀 더 나오면 숨통은 트이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