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따뜻한표범

이스트폴 26.8억 보고 세운 현대프라임 재건축 설계 전략

자양 이스트폴이 최근 26.8억 원 실거래를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광진구 한강변 시세가 이렇게 잡히니 1,592세대 대단지인 우리 현대프라임 재건축도 이제는 단순한 희망 회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급쟁이 입장에서 대출 이자 계산해 가며 버티는 중인데, 이런 실거래가는 사업성을 판단하는 아주 확실한 지표가 되어주니까요. 이스트폴이 다져놓은 이 가격대는 향후 현대프라임의 일반분양가를 밀어 올리는 강력한 근거가 될 것 같습니다. 1) 인근 신축이 26억 원대 시세를 입증했으니 분양가 책정 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고요. 2) 높아진 분양 수익은 결국 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주는 결과로 이어질 것임. 시공사 선정 때 삼성물산이 어떤 제안을 가져올지도 이제는 다른 눈으로 보게 됩니다. · 성수3지구에 제안된 2.7m 천장고 같은 하이엔드 설계 기준이 우리 단지에도 들어와야 한다고 봐요. · 이스트폴급의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단순한 아파트가 아니라 랜드마크급 상품성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양이 증명한 입지 가치를 바탕으로 시공사 간의 설계 경쟁을 최대한 끌어내야 우리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치밀하게 계산해서 최선의 조건을 받아내야 한다는 확신이 드네요. 근데 한편으론 이렇게 공사비랑 눈높이가 다 높아지면, 나중에 내야 할 실질 주거비 시뮬레이션 결과가 무거워지는 건 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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