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폴 특공 기다릴지 구의현대2단지 지금 잡을지 밤잠 설치네요
중곡동 구옥 살면서 개발 기대만 하다가 이번 폭우에 세탁실 물 새는 거 보고 멘탈 나갔어요. 진짜 몸테크도 한계가 있지, 더는 못 버틸 것 같아서 갈아타기 제대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지금 제 고민은 딱 두 가지 선택지로 압축되거든요. 1) 2025년 입주하는 롯데캐슬이스트폴 신혼특공을 끝까지 노려본다. 2) 1,606세대 대단지인 구의현대2단지 구축을 지금이라도 풀대출 끼고 매수한다. 이스트폴은 자양역 초역세권에 한강버스 호재까지 있어서 당첨만 되면 로또인 거 다들 아시죠? 근데 가점이 애매해서 떨어지면 그땐 광진구 아파트값 더 오를까 봐 FOMO가 미칠 지경입니다. 자양동 현대10차 34평이 최근 20.9억 찍으면서 신고가 4.2억이나 올랐다는데, 이 동네 불장 기운이 무섭거든요. 구의현대2단지는 연식은 좀 됐어도 대단지 인프라가 워낙 탄탄해서 실거주 만족도는 보장되니까요. 특공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잡고 버텨야 할지, 아니면 현실적으로 현대2단지라도 확보해야 할지... 신축의 설렘과 구축의 안정감 사이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음이 바뀌어서 죽겠습니다. 결국 어느 쪽이든 지금의 누수 지옥에선 벗어나야 되는데 결정이 정말 쉽지 않네요.
댓글6개
- 배세다3개월 전
현대10차 20억 넘은 거 보면 광진구 입지는 이제 검증 끝났다고 봅니다. 특공은 운칠기삼인데 저라면 확실한 현대2단지 잡고 갈아타기 한 번 더 노릴 듯요.
- 굳은비버3개월 전
와... 세탁실 누수 진짜 PTSD 오죠. 저도 중곡동 빌라 살다 탈출했는데 신축 가면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하긴 합니다. 근데 이스트폴 특공은 진짜 로또라...
- 당찬개구리3개월 전
이스트폴은 당첨만 되면 대박인데 가점 낮으시면 희망고문일 수도 있어요. 차라리 현대2단지 수리 잘 된 집 들어가서 편하게 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좋은북극여우3개월 전
현대2단지 대단지라 관리 잘 돼서 살기 좋아요. 20억 시대 오기 전에 막차 타시는 게 맞지 않을까요?
- 김나인3개월 전
동서울터미널 재건축까지 생각하면 구의동 쪽은 무조건 우상향입니다. 고민하시다 타이밍 놓치면 현대2단지도 멀어질걸요?
- 이이리3개월 전
저랑 고민이 똑같으시네요. 저는 어제 결국 현대2단지 계약금 보냈습니다. 마음 편하게 발 뻗고 자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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