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윤배리
1개월 전

위성도시 하이엔드 대신 자양동 재개발이 상급지인 이유

위성도시 하이엔드 신축의 쾌적함과 서울 핵심지 정비사업의 미래 가치를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발품이랑 손품 판 데이터들 위주로 자양동 상황을 좀 정리해봤습니다. 1) 자양4동A구역 추진 속도 창립총회 후 18일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정도로 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동의율이 80.6%라는데, 광진구 재개발 역사상 이 정도 응집력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 2) 자양4동B구역과 모아타운 B구역도 최근 연번 부여받고 1,600세대 규모 신통기획 시동을 걸었죠. 자양2동 593번지 일대 한강모아타운 A구역도 서울시 MP 단계라 구역 간 연계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3) 수익형 모델 검토 자양1동 쪽은 세대분리형 주택 설계 얘기도 나오는데, 이건 실거주하면서 임대수익까지 노리는 분들께 꽤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위성도시 대장은 당장의 인프라는 좋지만 급지의 한계가 분명하거든요. 반면 자양동은 지금은 구축밭이어도 입지 자체가 한강변 서울 핵심이라 정비사업만 끝나면 체급 자체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롯데캐슬이스트폴 33평이 22.3억에 거래되고 40평은 32.9억 찍는 거 보면 이미 신축 프리미엄은 증명된 셈이고요. 구축 대장인 자양한양이나 재개발 구역들이 신축으로 변모했을 때의 상상력을 발휘해 보면, 결국 위성도시 하이엔드보다는 서울 핵심 입지의 시간차 공격이 수익성 면에서 훨씬 우위라고 봅니다.

3

댓글
3개

  • 서안솔
    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자양4동 속도가 진짜 무섭긴 하네요. 동의율 80% 넘기기 쉽지 않은데.

  • 장주혜
    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당장 애 키우고 살기엔 위성도시 하이엔드가 쾌적하지 않나요? 재개발은 완공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 김훈빈
    1개월 전

    동의합니다. 이스트폴 40평 32.9억 찍은 거 보면 자양동 잠재력은 이미 시장이 인정하는 분위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