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김나혜
1개월 전

워커힐 대형 매도 후 현대프라임 소형 다운사이징이 나은 이유

부모님이 평생 사신 광장동 워커힐아파트가 이제는 너무 버거워 보이네요. 1978년에 입주하셨으니 벌써 40년이 훌쩍 넘었잖아요. 집은 넓고 한강뷰는 정말 좋지만, 겨울만 되면 외풍 때문에 고생하시고 관리비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부모님은 정도 있고 재건축 기대감에 못 떠나시겠대요. 근데 제가 보기엔 이제는 좀 편하게 사셔야 할 것 같거든요. 어제는 같이 구의동 현대프라임이랑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 쪽 보고 왔어요. 현대프라임 24평이 최근에 18억 6,000만원 찍었다는 소식 듣고 깜짝 놀랐거든요. 소형인데도 가격이 단단하게 받쳐주는 거 보니까 확실히 핵심지 소형은 환금성이 다르구나 싶더라고요. 같이 간 제 친구는 여기 너무 좁은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데, 사실 두 분 사시기엔 청소나 관리 면에서 훨씬 낫죠. 특히 광진그랜드파크 30평대 4베이 구조 보니까 부모님 눈이 반짝이시더라고요. 방이 4개까지 나오니까 손주들 놀러 와도 충분할 것 같고요. 오래된 대형 평형에 자산 다 묶어두는 것보다, 이런 신축 소형으로 다운사이징하고 남은 현금으로 노후 즐기시는 게 백번 낫지 싶음. 말이 길어지다 보니 두서가 없었네요. 길게 쓴 글 읽어주셔서 너무 죄송해요. 결국 갈리는 건 재건축 수익성 하나 보고 몸테크를 더 하느냐, 아니면 실거주 질을 높이고 현금을 쥐느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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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류재한
    1개월 전

    부모님 마음도 이해는 가요. 근데 78년식이면 고쳐 쓰는 것도 한계죠.

  • 알맞은원숭이
    1개월 전

    현대프라임 18.6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네요. 그 돈이면 선택지가 많긴 한데...

    한유수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선택지는 많지만 광진구 안에서 움직이시는 거면 저 조합이 베스트긴 해요. 관리비만 봐도 신축 소형이 압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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