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박영리

안보 이슈 때문인지 중곡동 단독주택 지분 가치가 더 귀해 보이네요

요즘 안보 뉴스 나오는 거 보면 마음이 어수선하죠. 나라 밖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산 시장도 결국은 실물이 최고라는 분위기가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광진구 중곡동 쪽을 유심히 보게 되는데요 아파트처럼 연식 따라 낡아가는 건물보다 땅의 지분을 온전히 깔고 앉은 단독주택 재개발지가 하방 경직성이 좋아 보이긴 하던데요 중곡동 E6·F2구역 같은 곳은 건축물 중 단독주택 비중이 96%나 된다고 하니 사실상 땅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이런 희소성 때문인지 매물 가격도 정말 만만치가 않습니다 최근에는 33.4평짜리 단독주택 매물이 40억 원에 나왔다는 소식도 들리던데, 평당 1억이 넘는 가격이라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은 엄두도 안 날 수준이긴 해요 그래도 주변 엄마들 사이에서는 나중에 3,000세대 넘는 대단지 들어설 사업성 생각하면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들 하시던데요 지정학적 위기가 불거질수록 단순 주거 공간보다는 땅의 가치가 보존되는 쪽으로 돈이 몰리는 게 씁쓸하면서도 현실인가 싶은데, 가족들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찾는 게 목표이긴 합니다 이런 높은 진입 장벽을 감당할 수 있느냐에서 판단이 갈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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