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단아한치타

성수동 평당 1.9억인데 평탄화가 정말 가능할까요?

요즘 뉴스에서 들리는 부동산 '평탄화'라는 말, 가만히 따져보면 좀 무섭게 들립니다. 예전에는 성수동 일대 지가가 이 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말이에요 최근 성수1구역 도로변 단독주택 매물이 평당 1억 9천만 원 수준에 나왔던데요.. 24.8평 대지가 40억이라는데, 이런 상급지 시세를 보면 평탄화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정부가 말하는 평탄화 기조가 현장에서는 오히려 사업 중단으로 나타나는 분위기입니다 자양4동은 외지인과 원주민 갈등으로 시끄럽고, 자양동 681 일대는 아예 모아타운이 취소됐어요. 인위적으로 시장을 누르려다 보니 공급 자체가 막히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반대 의견이 3분의 1만 넘어도 사업 취소를 검토하는 모아타운 제도가 변수네요..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이런 허점은 개발 기대감을 꺾고 거래 절벽을 만들기 쉽거든요 가격이 안정되는 게 아니라 사업성이 평탄화되면서 양극화만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중곡4동 신통기획은 이달 중순에 설명회를 열며 속도를 내려는 것 같긴 합니다만, 이런 공공 주도 사업도 정책 왜곡이나 갈등 리스크를 완전히 피하긴 어렵겠어요. 말뿐인 평탄화에 안주하기보다 사업 취소 리스크부터 냉정하게 따져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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