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반가운독수리
1개월 전

비강남 25억대 기성 신축보다 자양4동 A구역 등기가 승자인 이유

최근 비강남권에서 25억에서 30억 사이 시세를 형성한 단지들이 자산 상승기에도 가격 정체를 겪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강남 3구 하방 라인이 32억 수준에서 버티는 상황이라 상방이 막혀버린 '상승 제한 매물'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출 규제와 세제 부담까지 겹치니 15억 초과 구간에서의 매수세가 예전처럼 붙질 않는 구조거든요. 이런 정체 현상은 단순히 입지 탓이라기보다는 시장을 압도할만한 상품성을 가진 차세대 랜드마크의 부재에서 기인하는 면이 큽니다. 기존 광진구 대장주들도 500~1,000세대 규모가 주류라 강남권 대단지와 체급 차이에서 밀리는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결국 상급지로의 확실한 점프를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압도적 스케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제가 이번에 자산 수익 실현 후 선택한 자양4동 A구역은 데이터상으로도 확신이 들더군요. 1) 조합설립 동의서를 걷은 지 단 23일 만에 동의율 75%를 달성할 만큼 사업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2) 최고 49층 높이에 2,999세대라는 압도적인 규모로 계획되어 있어 향후 지역 시세를 견인할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13만 9,130㎡에 달하는 대규모 면적이 정비되면 기존 상급지들의 위상을 충분히 위협할 수 있는 체급이 됩니다. 여기에 자양3동 광신마을까지 최고 49층, 1,030세대 규모의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대 지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자양동 일대가 용적률 300% 수준의 초고층 주거타운으로 변모하는 것은 한강변 입지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핵심 변수입니다. 구의현대홈시티 31평형이 최근 12.7억으로 신고가를 찍어주며 하방을 다지는 것도 이런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합니다. 결국 어설픈 비강남권 기성 신축에 묶여 상방이 막힌 채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미래 가치가 폭발할 정비사업지가 답인 것 같습니다. 자양4동 A구역처럼 3,000세대급 대단지와 한강변 49층이라는 확실한 티켓을 쥐는 것이 자산 불장에서 승리하는 길이라 확신해요. 물론 분담금이나 공사비 변수가 있겠지만 랜드마크가 될 곳은 결국 그 가치를 증명하더군요. 밤새 숫자 두드리다 등기 쳤더니 손가락은 좀 아프지만 마음은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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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바람직스러운표범
    1개월 전

    동의율 75%를 23일 만에 찍은 건 진짜 역대급 속도긴 하네요. 광진구 한강변이 초고층으로 도배되면 분위기 확 달라질 듯합니다.

  • 너그러운고양이
    1개월 전

    분석 깔끔하시네요. 확실히 25억 넘어가면 애매한 신축보다는 자양4동 A구역 같은 확실한 재개발 대어가 낫죠.

  • 강지안
    1개월 전

    글쎄요, 사업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요즘 공사비나 금리 변수가 너무 커서 등기 치기엔 리스크가 좀 있지 않나요? 저는 좀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 한결같은원숭이
    1개월 전

    자양동 49층 3,000세대면 나중에 롯데캐슬이스트폴이랑 같이 광진구 대장 싸움 치열하겠음. 한강 조망권 나오는 층수 확보가 관건일 텐데 부럽습니다.

  • 최지가
    1개월 전

    데이터 정리하신 거 보니 확신이 생기네요. 저도 20억대 마용성 신축 고민하다가 자양동 쪽으로 눈 돌리고 있었는데 참고 많이 되었어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