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신영한
롯데캐슬이스트폴 학군이랑 통학 환경 따져보니
예전에 무리하게 상투 잡았다가 고생 좀 해본 입장에서, 아파트 고를 때 겉모습보다 더 깐깐하게 보게 되는 게 아이 학교더군요.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도 벌써 입주 1년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직접 살아보며 느끼는 학군 고민은 또 다른 영역 같습니다. 일단 서울양남초등학교까지 직선으로 580미터 정도 나옵니다. 걸어가면 700미터 가까이 될 텐데, 저학년 애들 걸음으로는 이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겠더군요. 길 건너는 게 안전할지 부모로서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는 선택지가 좀 나뉘는 편인데, 광진중학교가 500미터 남짓으로 가깝고 광양중도 800미터대에 있네요. 사실 1,000세대 넘는 신축 단지라 주변 면학 분위기가 좋아지길 기대하는데, 인근 건대부고에서 2025년에 서울대 1명 보낸 실적이 있긴 하더군요. 대치동 같은 정통 학군지는 아니지만, 광진구 안에서 이 정도 실거주 환경이면 나쁘지 않다고 자위해 봅니다. 제가 옛날에 욕심부리다 갈아타기 꼬였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은 그냥 애들 학교 편하게 다니는 게 제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
댓글0개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