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탐스러운홍학
롯데캐슬리버파크 27억 보고 자양4동 B구역 설명회 쏠리는 이유
롯데캐슬리버파크 34평이 27억 원에 거래됐다는 소식 보셨나요? 이런 신고가가 나오니까 9월 19일에 있을 자양4동 B구역 첫 설명회도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네요. 제가 예전에 엉뚱한 데 상투 잡고 고생해 봐서 아는데, 옆 단지 시세가 이렇게 받쳐주는 게 정말 큽니다.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A구역의 성공 사례까지 있으니 B구역 분들도 자극을 많이 받으시는 모양이에요. 사실 A구역이 동의서 징구 시작 23일 만에 75%를 넘겼을 때부터 다들 놀라긴 했었죠. 그 속도감이 그대로 전이되면서 B구역 소유주분들 사이에서도 '우리도 늦으면 안 된다'는 공감대가 확 퍼진 것 같습니다. 재개발은 결국 시간 싸움인데 A구역이 보여준 행정 처리 속도가 B구역에는 가장 큰 촉매제가 된 셈이죠. 주변 신축의 높은 가격대와 A구역이라는 확실한 롤모델이 있으니 B구역 신통기획도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겠네요. 광진구 주거 지도가 한강변을 중심으로 통째로 바뀌는 과정이 참 무섭게 느껴집니다. 과거에 감만 믿고 투자했다가 피눈물 흘렸던 제 선구안이 민망해지는 순간이네요. 그때 여기를 봤어야 했는데 제 손가락을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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