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강유은

롯데캐슬리버파크 27억 보고도 매도가 망설여지는 이유

롯데캐슬리버파크 27억 찍히는 거 보면서 세금 걱정 때문에 매도 고민하는 분들 계시나요? 저도 예전에 보유세 무서워서 똘똘한 한 채 정리했다가 나중에 자산 격차 벌어지는 거 보고 며칠 밤 설친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최근 롯데캐슬리버파크 34평이 27억 신고가를 쓴 건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광진구 입지가 성수권역과 묶이며 자산 체급 자체가 달라졌다는 신호거든요. 이런 흐름은 자양4동 A구역이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속도 내는 것과도 연결됩니다. 동네 전체가 천지개벽하는 에너지가 응축되고 있는데 세금 때문에 이 대열에서 이탈하는 게 맞을까요? 여기에 2031년 준공 목표인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까지 생각하면 이건 의외로 괜찮은 상황입니다. 인프라 완성 후의 가치 점프를 고려하면 지금 보유세는 일종의 입장료일 수도 있거든요. 결국 인플레이션 헤지 능력이 있는 실물을 던지고 세금 아끼는 게 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보유세는 정치적으로 통제되기도 하지만 실물 가치 상승은 시장의 영역이라 제어가 불가능하니까요. 광진구 핵심지의 가치가 인근 성수와 연동되어 우상향하는 흐름은 당분간 명확해 보입니다. 다만 매달 나가는 세금을 감당할 현금 흐름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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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이가석

    저도 보유세 무서워 작년에 팔았는데, 지금 신고가 나오는 거 보니 속이 쓰리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