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스타시티 전세 12.5억 실거래와 갱신권 고민 수치 정리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전세 만기가 다가오면서 최근 실거래 데이터를 좀 뜯어봤습니다. 7월 14일에 38평형 신규 전세가 12억 5,000만원에 거래된 데이터가 떴더라고요. 현재 거주 중인 집의 갱신 시점이 코앞이라 이걸 갱신권으로 막을지, 아니면 아예 시세대로 올려주고 자금을 묶어둘지 계산기를 돌려보는 중입니다. 1,177세대 대단지라 물량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전세 매물은 귀하네요. 금리 4.2%를 적용해 보면 12.5억에 대한 기회비용은 월 약 437만원 수준입니다. 만약 갱신권을 써서 5% 이내로 막는다면 당장의 고정 지출은 연간 2,500만원 이상 절감되는 구조더군요. 하지만 2년 뒤 갱신권 소진 이후에 한꺼번에 튀어 오를 전세가격을 생각하면 지금 신규 계약 시세인 12.5억으로 맞춰두는 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는 합리적일 수도 있습니다. 2007년 준공이라 연식은 좀 됐지만 세대당 주차 3.28대라는 압도적 스펙 때문에 이사 가기도 쉽지가 않네요. 결국 전세가율이 매매가(53평 기준 26~27억)의 50% 선을 유지하며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서, 저는 일단 갱신권 사용 쪽으로 가닥을 잡고 남는 현금을 굴리는 시나리오를 우선순위에 두려 합니다. 혹시 비슷한 시기에 계약 갱신 고민하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댓글3개
- 깨끗한황새1개월 전
수치로 보니까 깔끔하네요. 12.5억이면 이자 무시 못 하죠.
- 임규재1개월 전
주차 3.28대는 진짜 깡패긴 합니다. 저라면 일단 갱신권 쓰고 현금 세이브할 것 같아요.
- 이호배1개월 전
실거래 12.5억 찍힌 거 보고 저도 놀랐거든요. 근데 요새 자양동 전세 분위기가 워낙 강세라... 금리 시나리오 짜신 대로 갱신권 쓰시는 게 지금은 베스트일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