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현대2단지 매수와 자양4동 청약 사이에서 고민된다면
롯데캐슬리버파크 34평이 최근 27억에 거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광진구 입지도 이제는 정말 만만치 않다는 걸 새삼 실감했습니다. 구의현대2단지 31평 호가가 평균 22억 중반대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 고가점자분들은 차라리 청약으로 상급지 진입을 노리는 게 낫지 않나 고민되실 텐데요. 하지만 최근 성수3지구처럼 설계안 문제로 잡음이 생기는 곳들을 보면 청약 대기만 하는 게 과연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옳은지 의문이 듭니다. 시공사 대안설계 대신 원안으로 심의를 넣는 과정에서 사업이 꼬이면 그 지연되는 시간만큼의 금융 비용은 결국 조합원과 수분양자의 몫이 될 수 있거든요. 차라리 며칠 전 조합설립인가를 마친 자양4동 A구역처럼 속도가 눈에 보이는 곳을 선점하는 게 자금 계획상 더 명확할 수도 있습니다. 가점이 높다고 무조건 당첨을 기다리기보다 시공 계약서의 독소 조항이나 사업비 산식이 투명한지를 먼저 따져보는 게 실수를 줄이는 길이라 봅니다. 결국 구축 대단지의 안정성을 택하느냐 정비사업의 속도에 배팅하느냐는 본인의 현금 흐름이 공사비 인상분을 어디까지 버텨내느냐에 따라 갈리겠네요.
댓글3개
- 깨끗한다람쥐1개월 전
구의현대2단지 31평 22억대면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잠실 구축 가는 게 낫지 않나요? 광진구가 살기는 좋지만 급격히 오른 느낌이네요.
- 정태예1개월 전
성수3지구 돌아가는 꼴 보니 설계 변경 리스크가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저도 가점 아까워서 버텼는데 그냥 자양4동이나 구의현대 급매 잡는 게 속 편할지 고민되어요.
- 탐스러운판다1개월 전
리스크 관리형 투자자라면 확실히 자양4동 A구역 인가 소식이 반가울 겁니다. 속도가 곧 돈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