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김나별
1개월 전

구의동 현대프라임 전세 6억 중반, 갱신이 답일까?

광진구 쪽 전월세 동향 보다가 현대프라임 시세가 눈에 띄어 정리 좀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24평 사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갱신권 쓰는 게 상책입니다. 최근 실거래 보니까 7월 25일에 24평 신규 전세가 6억 6,000만 원이랑 7억 원에 딱 찍혔더라고요. 이게 불과 얼마 전이랑 비교해도 앞자리가 달라진 거라 임차인들 부담이 꽤 커졌을 겁니다. 제가 90년대부터 이 바닥에서 굴러봤지만, 1,592세대나 되는 대단지는 시세가 한번 방향 잡으면 무섭게 밀고 올라가요. 현재 호가 나오는 거 보면 24평이 6.8억 선이고, 25평은 평균 7.3억까지도 부르는 상황이죠. 신규로 들어오려면 6억 중후반은 줘야 한다는 소린데, 2년 전 가격 생각하면 머리 아플 수밖에요. 97년 준공이라 중앙난방인 점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입지나 평지 대단지라는 메리트는 시간 지나도 안 변하더군요. 31평 매매가가 벌써 20억을 훌쩍 넘겨서 22억 가까이 가고 있으니 전세가도 등 떠밀려 올라가는 형국입니다. 매매가가 받쳐주니 전세가 하방 경직성도 생각보다 강해서 당분간 떨어질 기미는 안 보여요. 지금 이 동네 전세 매물도 귀한데 괜히 신규 계약 알아보다가 복비에 이사비 날리지 마세요. 기존 세입자라면 5% 상한 내로 갱신해서 일단 시간 버는 게 돈 버는 길입니다. 부동산은 결국 입지랑 시간 싸움인데, 현대프라임은 그 입지값 톡톡히 하는 곳이라 봅니다. 무주택자분들은 전세 갱신하면서 다음 매수 타이밍 노리는 게 지금으로선 최선의 수 같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쌀 때 더 거주하는 게 장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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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린솔
    1개월 전

    실거래 7억 찍힌 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예전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입니다.

  • 박솔형
    1개월 전

    중앙난방이 걸리긴 하는데 위치가 워낙 깡패라... 갱신권 쓰는 게 무조건 이득일 듯.

  • 최솔경
    1개월 전

    제가 20년 넘게 투자해 보니까 이런 대단지는 결국 우상향하더라고요. 버티는 놈이 이깁니다.

  • 김명서
    1개월 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4평 전세 6.6억이면 그래도 아직은 납득 가능한 수준인 건지 고민이 되긴 하네요.

  • 아름다운날다람쥐
    1개월 전

    현대프라임 살기 편하죠. 강변역 가깝고 구남초 학군도 괜찮고요. 전세가는 계속 오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