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극동 49층 로망보다 보유세 1% 때리면 버틸 수 있을까요?
이번 7.23 대토론회 보셨나요? 보유세 3배 인상 언급이 광진구 한강 라인에는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광장 극동 재건축 기대감이 상당하죠. 1·2차 통합 1,344세대 규모에 최고 49층, 용적률 339.5% 계획이면 광장동 랜드마크는 확정입니다. 하지만 토론회에서 나온 ‘시가 30억 초고가 주택’ 기준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 최근 자양한양 52평이 31.5억에 거래된 걸 보면 한강변 50평대 진입은 곧 30억 클럽 가입입니다. 만약 토론회 제안대로 10억 이상 주택에 보유세 1%를 부과하면 세금이 연 3,000만 원 수준이죠. 지금 제 계산기로는 갈아타기 후 보유세와 관리비 증가분만 월 350만 원이 넘게 나옵니다. [갈아타기 시뮬레이션: 공격형 vs 보수형] - 공격형: 49층 재건축 프리미엄 선점 연 3천만 원 이상 세부담 감수 - 보수형: 8월 초 세제개편안 확정 시까지 관망 현금 유동성 확보 저는 조건만 맞으면 바로 실행할 준비가 됐지만, 이번 증세 기조는 꽤나 보수적으로 접근하게 만드네요. 실거주 감면이 있다 해도 초고가 가중 처벌은 40대 외벌이 가장에게는 꽤나 치명적인 변수입니다. 제가 너무 겁먹은 건지, 아니면 이 정도 유지비는 한강변 거주비용으로 당연한 건지 궁금합니다. 엑셀 돌려보다가 뒷목 잡고 잠시 쉬고 있습니다. 수익률보다 세금 무서워서 등기 못 치는 날이 올 줄은 정말 몰랐네요. 나라에 월세 내고 사는 기분이라 일단 8월 초 발표까지는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겠습니다.
댓글3개
- 박우주1개월 전
30억 넘어가면 그때부턴 집이 아니라 상전 모시고 사는 꼴이죠.
- 푸르른딱다구리1개월 전
광장 극동 49층은 확실히 매력적인데 세금 1%는 진짜 선 넘었음. 보수적으로 보시는 게 맞을걸요?
- 푸르른표범1개월 전
저도 광장동 실거주 고민 중인데 보유세 시뮬레이션 결과가 저랑 비슷하시네요. 8월 개편안에서 1주택자 실거주 구제책 안 나오면 진짜 강 건너가기 힘들 것 같아요. 아마 맞을걸요? 정책 나오는 거 보고 움직여도 안 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