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우직한새우
1개월 전

광장동 264-1 빌라촌, 아파트 틈새에서 노다지 찾기 가능할까

광장동 하면 다들 극동이나 삼성1차 같은 아파트만 쳐다보죠. 근데 저는 아차산 밑자락 264-1번지 일대 빌라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여기가 유천, 미도, 현대빌라 같은 노후 주거지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광장동에선 유일하게 모아타운으로 가고 있거든요. 주민제안 관리계획 수립 범위가 적정하다는 판정까지 났으니 이제 주사위는 던져진 셈입니다. 과거에 제가 경관지구 규제 때문에 사업성 안 나와서 고꾸라지는 동네들 참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264-1 일대는 자연경관지구 규제가 완화되면서 건폐율이 40%까지 늘고 높이도 최대 20m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사업성이 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좋아진 거라 빌라라고 무시할 단계는 이미 지났죠. 물론 49층 올린다는 극동아파트나 소규모재건축 속도 내는 삼성1차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은 멉니다. 그래도 아파트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서 고민인 분들에겐 광장동 입지를 선점할 수 있는 마지막 틈새 매물임은 분명해 보이네요. 부동산은 결국 입지랑 시간 싸움입니다. 규제 묶였을 때 비웃던 사람들이 나중에 새 아파트 들어서고 나면 그제야 무릎을 치는데, 여기는 이미 묶였던 매듭이 풀리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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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리유
    1개월 전

    유천빌라 대형평수는 웬만한 아파트보다 비싸요. 여기 빌라촌이라고 부르기엔 좀 고급진 느낌이죠.

  • 송종태
    1개월 전

    제가 젊을 때 입지만 보고 들어갔다가 규제에 10년 묶여봐서 아는데 이번에 규제 풀린 건 진짜 큰 호재 맞습니다. 사업 속도만 좀 붙어주면 좋겠네요.

  • 김은우
    1개월 전

    권리산정일 이후 쪼개기 매물만 조심하면 충분히 승산 있어 보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서기주
    1개월 전

    광장동은 결국 학군지라 빌라라도 모아타운 돼서 신축 아파트 되면 수요는 넘칠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