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동 구축 사는데 몸테크가 쉽지 않네여ㅠㅠ
광장동 구축 살면서 주차랑 배관 때문에 매일 전쟁 중입니다. 이사 오기 전엔 한강 가깝고 학군 좋아서 꿈만 같았는데 현실은 녹록지 않네여. 엊그제는 화장실 배관이 살짝 샜는지 물이 비쳐서 식겁했음... 주차장도 밤마다 자리가없어서 이중 주차 하느라 아침마다 진땀 빼는 게 일상입니다. 이런 불편함이 쌓이다 보니 결국 새집에 대한 갈증이 폭발할 지경까지 왔죠. 근데 또 동네를 한 바퀴 돌면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게 참 신기해요. 요즘 극동아파트 단지 안에 재건축 플랜카드 걸리고 바자회 열리는 거 보셨나여? 사람들 북적이고 분위기 활기찬 거 보니 우리 동네도 이제 변하겠구나 싶더라고요. 워커힐아파트도 1·2단지 통합 재건축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아마 맞을걸요? 제가 본 게 맞다면 이제 진짜 속도 붙는 거 같음. 구축 살면서 현타 오다가도 이런 소식 들리면 아 역시 이사 안 가길 잘했다 싶어요. 여기가 주거 만족도는 서울에서 1위라는데 신축만 되면 진짜 끝판왕 돼는 거 아님? 불편함은 잠깐이지만 재건축 이후에 여기서 누릴 행복을 생각하면 오늘도 낡은 집에서 꿋꿋하게 버텨보려 합니다.
댓글4개
- 박나리
진짜 공감해요. 광장동은 신축만 들어오면 끝판왕이죠.
- 이진희
배관 문제 겪어본 사람만 알죠 ㅠㅠ 그래도 워커힐 재건축되면 가격 상상초월일듯여
- 아쉬운하마
저도 극동 사는데 바자회 때 사람 엄청 많더라고요. 플랜카드 보니까 이제 진짜 시작인가 싶어서 가슴이 두근거려요. 구축의 불편함은 좀만 더 참아봐요 우리! 계절 바뀔 때 아차산 산책하면 또 이만한 동네가 없거든요.
- 많은박쥐
아마 1·2단지 통합이 맞을 거에요. 저도 단톡방에서 본 듯여. 광진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