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해제보다 자양4동 재개발 속도가 주택 공급의 정답이다
최근 3개월 데이터 뽑아봤는데 참 재밌네요. 정부에서 그린벨트 풀어서 공급 늘린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솔직히 50대 넘어서 투자 좀 해본 입장에서 보면 이건 좀 뜬구름 잡는 얘기거든요. 환경 파괴 논란만 키우는 공원 부지 얘기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광진구 안에서 주민들 의지 불타는 곳들이 수두룩한데 왜 멀리서 찾는지 모르겠어. 진짜 공급 대안은 자양4동A구역 같은 곳에 있습니다. 여기가 80.6%라는 압도적인 동의율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마쳤거든요. 법정 기준인 75%를 훌쩍 넘긴 수치인데, 이런 게 진짜 살아있는 공급입니다. 이런 추진력은 옆 동네인 자양4동B구역으로도 바로 옮겨붙는 중이죠. 지난 8월 11일에 신통기획 연번까지 공식 부여받았더라고요. 여기에만 1,600세대 규모 건립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결국 공원 파괴 안 해도 서울 노후 주거지 속도만 내주면 공급은 충분히 나와요. 괜히 그린벨트 건드려서 소모적인 논쟁할 게 아니라, 자양동처럼 주민들 의지가 확인된 곳들을 법적으로 확 밀어주는 게 정답입니다. 지금 자양동 일대 돌아가는 거 보면 예전이랑은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요. 구축들 시세도 자양우성3차 31평이 20.5억 찍으면서 하방을 단단하게 지지하고 있고, 신고가 찍히는 거 보면 이쪽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실거래에 다 녹아 있는 겁니다. 그린벨트 해제는 리스크도 크고 시간도 오래 걸려요. 반면에 이런 노후지 재개발은 도시 미관도 살리고 주택도 공급하는 확실한 카드임. 정부가 엉뚱한 데 힘 빼지 말고 자양동 같은 정비사업 속도전에 집중하길 바랄 뿐입니다.
댓글2개
- 뽀얀바다거북1개월 전
자양4동A구역 동의율 보니까 여긴 진짜 되긴 되겠더라고요. 추진위 분들 열정이 대단함.
진기우1개월 전그린벨트 해제는 환경 단체 반대 때문에 한 세월 걸릴 텐데... 윗분 말씀대로 이미 진행 중인 신통기획 지원해 주는 게 훨씬 빠를 것 같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명랑한바다거북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서울에 땅이 워낙 부족하니 공원 부지라도 써야 공급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까요? 재개발은 이주 수요 때문에 전셋값만 더 자극할 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