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2배 폭등이 자양동 하이엔드 희소성 굳히는 이유
올해 광진구 공시지가 보셨나요? 작년 대비 100% 이상, 그러니까 2배 넘게 뛴 곳들이 수두룩합니다. 단순히 세금 좀 더 내는 수준이 아니에요. 보유세 기산일인 6월이 지났는데도 매물이 안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광진구에서 호가가 3억 원이나 빠진 거래가 찍혔다며 하락론이 다시 고개를 들더군요. 근데 이건 사연 있는 급매물 몇 개가 만든 착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장의 진짜 심리는 자양7구역 평당 1억 원 돌파 같은 상징적인 숫자에서 드러나거든요. 돈 있는 사람들은 세금 무서워서 던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입지 확실한 한 채로 짐을 싸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강자양 지주택이 10월 22일 PF 기표를 확정 지으며 사업 속도를 내는 걸 보세요. 규제가 아무리 빡빡해도 결국 자금은 수익성이 검증된 핵심지로 쏠리게 되어 있습니다. 세금 부담이 커질수록 집주인들은 매도 호가에 그 비용을 얹거나 아예 증여로 돌려버립니다. 공급은 막혔는데 보유세 때문에 매물까지 잠기면 가격 하방 경직성은 더 단단해질 수밖에 없죠. 결국 이번 공시지가 쇼크는 자양동 하이엔드 단지들의 희소성만 더 높여주는 꼴이 될 겁니다. 세금은 집값을 잡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가격의 벽돌이 되어 밑바닥을 다지는 기제로 작동하겠네요.
댓글2개
- 아픈오소리1개월 전
공시지가 100% 상승은 진짜 선 넘었죠. 근데 다들 안 팔고 버티는 분위기라 매물 구경하기가 더 힘드네요.
- 엄청난물총새1개월 전
자양7구역 평당 1억 찍었다는 소리 듣고 설마 했는데, 실거래가 보니까 장난 아니더라고요. 규제할수록 똘똘한 한 채 선호도는 더 올라가는 듯...
박혁빈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세금이 늘어나면 결국 월세로 전가되거나 매매가에 반영되더라고요. 자양동 쪽은 워낙 대기 수요가 탄탄해서 하락은 쉽지 않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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