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짧은고니
1개월 전

440억 횡령 터진 광산구 H아파트 보니 관리 안 되면 브랜드도 끝임

출퇴근 거리만 보고 광산구 H아파트 관심 가졌다가 뉴스 보고 식겁했네요. 시공사가 어디든 내부 관리가 이 모양이면 실거주 가치는 이미 무너진 거죠. 1,500세대나 되는 대단지에서 440억이 18년 동안 증발했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요. 이 정도면 매달 내는 관리비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던 셈입니다. 당장 긴급 방수 공사 말고는 돈이 없어서 손도 못 댄다는데, 비 오는 날 누수 걱정하며 살 수는 없잖아요. 브랜드 껍데기만 보고 들어갔다가 수선비 폭탄 맞을 판입니다. 9월에 챔시티 분양도 앞두고 있는데 이런 악재 터지면 매수세는 신축으로 다 쏠릴 수밖에 없죠. 자산 가치 지키려면 관리 투명성이 입지보다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역세권이라도 시스템이 썩었으면 제 기준에선 바로 탈락이에요. 아파트도 결국 기업인데 자금 관리가 안 되는 곳에 내 전 재산을 맡길 순 없으니까여. 결국 입주민들이 횡령액을 얼마나 회수해서 정상화하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실거주로 끝까지 버틸 힘이 있느냐, 아님 손절하고 챔시티로 갈아타느냐의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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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양정우
    1개월 전

    18년이면 진짜 눈 뜨고 코 베인 격이네요.

  • 박루경
    1개월 전

    관리소 탓만 할 건 아닌 듯요. 입대위가 그동안 뭐 했는지부터 따져야죠.

    날카로운오소리
    1개월 전

    위에 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18년은 너무 길었죠. 경리 전남편이 경찰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그래서 조용했나 싶고... 이건 시스템 자체가 고장 난 거라 봅니다. 저 같으면 무서워서 매수 못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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