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러운황새
1개월 전
440억 횡령에 경찰 유착 의혹까지, 광산구 H아파트 사태 남 일 같지 않네요?
광주 부동 시장도 요즘 신고가 소식 간간이 들려서 분위기 좀 타나 싶었거든요. 근데 화려한 겉모습이랑 다르게 속은 곪아 터지는 곳들이 있네요. 광산구 H아파트 440억 횡령 사건 보셨나요? 1,500세대나 되는 대단지에서 18년 동안 경리 한 명이 440억을 빼돌렸다는데 이게 진짜 2026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제 상식으론 계산이 안 서요. 우리 부모님 세대부터 꼬박꼬박 내온 관리비가 공중분해 된 거잖아요. 더 소름 돋는 건 수사 과정에 대한 의혹이에요. 횡령한 경리 전 남편이 현직 경찰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실시간 수사 보고나 사건 은폐 정황이 있다는 말까지 돌더라고요. 이 정도면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라 시스템 자체가 무너진 거죠. 아파트 자산 가치라는 게 결국 신뢰에서 나오는 건데 공권력까지 엮여서 불신이 쌓이면 누가 안심하고 이 동네 들어오겠음? 결국 이런 관리 리스크는 구축 아파트들 매수 심리에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어요. 지금 이 나이에 내 집 마련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주거 안정성이거든요. 근데 옥상 방수도 못 할 정도로 장충금이 바닥났다니 기가 찹니다. 가해자 엄벌이랑 은폐 의혹 해결 안 되면 광주 전역으로 공포 확산되는 건 시간문제일 듯. 수사 결과가 경찰 유착 없었다는 걸 증명 못 하면 실거주 수요는 신축으로만 쏠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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