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롯데캐슬 임장 가다 헤어진 커플, 결국 첨단3지구 6블럭이 답인 이유
얼마 전 지인 조카가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102타입 새로 오픈했다고 거기 임장 데이트 갔다가 대판 싸우고 헤어졌다네요. 남자는 현실적인 첨단 쪽을 봤고, 여자는 그래도 상급지 신축을 고집하다가 서로 자산 규모 확인하고는 벽을 느낀 모양입니다. 내가 수십 년 매매해 보니까 이런 급지 갈등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보통 시장이 양극화로 치달을 때 나타나는 전조 현상이기도 하거든요. 사실 요즘 광주 분양가 올라가는 속도 보면 무서울 정도긴 합니다. 지역 기업들 서울 진출하고 덩치 커지는 건 반가운 일인데, 정작 여기서 직장 생활 하는 평범한 커플이 감당하기엔 분양가가 너무 올랐죠. 결국 이런 고가 단지들이 기준점을 높여버리니까 심리적인 박탈감이 급지 차이라는 칼날로 돌아와서 사람 마음을 할퀴는 겁니다. 씁쓸하네요...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순 없으니 실속파들은 이미 계산기를 다 두드렸더군요. 첨단3지구 7블럭 호반써밋이 단기간에 완판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상급지 추격이 버거워진 상황에서 사람들은 결국 '가격'이라는 본질로 돌아갔고, 34평형 물량이 싹 빠진 건 그만큼 대기 수요가 탄탄하다는 증거거든요. 이제 눈앞에 남은 건 사실상 분상제 마지막 물량인 6블럭 제일풍경채뿐입니다. 앞으로 어떤 공급 대책이 나오더라도 공사비 생각하면 이 정도 분양가는 다시 보기 힘들 거예요. 내 경험상 시장이 어수선할 수록 이런 확실한 안전마진이 결국 정답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내 판단엔 6블럭 잡는 사람이 나중에 웃을 것 같네요.
댓글3개
- 주오서1개월 전
중앙공원 롯데캐슬은 확실히 좋긴 하던데 가격이 문제죠. 저도 그 조카분처럼 현실의 벽 느끼고 첨3으로 눈 돌렸습니다.
- 짓궂은가재1개월 전
6블럭 제일풍경채 기다리는 중인데 경쟁률 박터질 것 같음.
- 부드러운올빼미1개월 전
글쎄요 6블럭이 분상제라고 해도 입지가 좀 외지지 않나요? 첨단3지구 인프라 들어오려면 한세월인데 너무 낙관적이신 듯합니다. 저는 차라리 돈 좀 더 주더라도 상무지구 쪽 구축 리모델링이 낫다고 봐요. 시세 확장성이 거기가 훨씬 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