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욱도
1개월 전

안전진단 풀려도 광산구 H아파트 횡령 사태 보면 재건축 남 일 같음

광주 노후 단지들 안전진단 통과 소식이 들리면서 정비 사업 기대감이 확실히 올라온 분위기죠. 다만 화려한 호재 뒤에 가려진 관리 실태를 보면 참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1,500세대 대단지인 광산구 H아파트에서 터진 440억 관리비 횡령 의혹은 정말 충격적이거든요. 이건 단순 사고를 넘어 단지의 생존권을 흔드는 사태로 봐야 합니다. 실제로 긴급 방수 외에 다른 보수 비용은 아예 바닥난 상태라고 하더군요. 시설 보수도 못 하는 상황에서 수사 은폐 의혹까지 나오니 입주민들 불안이 오죽하겠습니까. 결국 투명한 자금 관리 없이는 정부가 규제를 아무리 풀어줘도 소용이 없습니다. 단지 노후화를 막을 최소한의 동력마저 잃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재건축이라는 게 결국 입주민들의 신뢰와 추진력이 핵심이잖아요. 그런데 기초적인 행정부터 무너졌다면 외부 투자자들이나 내부 동의를 얻는 건 가시밭길이겠죠. 규제 완화라는 장밋빛 전망에 취하기보다 내 아파트 관리비가 어떻게 쓰이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서류 디테일을 놓치면 나중에 감당 못 할 리스크로 돌아오기 마련이니까요. 결국 관건은 규제 완화라는 외부 호재가 무너진 내부 신뢰까지 회복시켜 줄 수 있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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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굳은생쥐
    1개월 전

    440억이면 진짜 단지 하나를 새로 고칠 돈인데... 18년 동안 아무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요? 등기랑 관리규약 다시 봐야겠음

  • 이주원
    1개월 전

    이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관리사무소랑 입대위가 저 모양이면 재건축 추진 동력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죠.

  • 이가경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안전진단 통과하고 사업 속도 붙으면 집값 오르면서 횡령 이슈는 묻힐걸요? 결국 돈이 최고니까요.

    붉은오리
    1개월 전

    윗분 생각은 너무 낙관적이신 듯. 수선비가 없어서 당장 물 새는 것도 못 잡는데 투자자들이 들어올까요? 저는 회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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