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근처로 '헤쳐모여' 하려는데, 상무자이 미분양이라도 잡을까요?
저도 드디어 이번엔 진짜 사고를 칠 것 같습니다. 갈아타기 성공한 친구들 집들이 갈 때마다 배 아픈 것도 이젠 지쳤고, 몇 년째 고민만 하다가 부모님 댁 근처로 헤쳐모이는 지인들 보니까 이번엔 꼭 결판을 내야겠더라고요. 지금 예산 8~9억 선에서 실거주를 고민 중인데, 상무센트럴자이 미분양 남은 거라도 줍줍해서 삶의 질을 확 올릴지 아니면 전통의 봉선동으로 들어갈지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요. 우선 상무센트럴자이는 하이엔드 신축이라는 설렘이 크지만, 아직 물량이 남아 있다는 점이 한편으론 불안해서 결정 내리기가 참 조심스럽네요. 반면에 '돌고 돌아 봉선동'이라는 말처럼 봉선동 제일풍경채 같은 준신축 대장주를 잡으면 나중에 자산 가치 면에서 더 든든하지 않을까 싶어 호가를 매일 새로고침 하게 돼요. 사실 자녀 다 키운 분들이 봉선동을 떠나 신축으로 간다지만 저처럼 부모님 케어해야 하는 40대에겐 결국 정주 여건이 검증된 입지가 우선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화려한 커뮤니티의 유혹을 뿌리치고 부모님 댁과 인접한 봉선동의 안정적인 인프라를 택하는 게 이번 갈아타기의 정답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5개
- 송라하1개월 전
상무자이 미분양 그거 층수 잘 고르면 효도 아파트 됩니다. 자차 있으면 상무지구가 편하긴 하죠.
- 장다주1개월 전
봉선동이 진리임. 결국 애들 학원가랑 부모님 병원 가까운 게 최고더라고요.
- 손경원1개월 전
저도 40대라 그 맘 알죠. 부모님 근처면 봉선동 급매 잡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자이 신축빨은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지거든요. 입지는 영원합니다.
- 김가오1개월 전
상무자이 줍줍 고민할 정도면 예산 넉넉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진짜!
- 심한우1개월 전
현금 4억이면 대출 좀 껴서 봉선동 가야죠. 광주는 결국 봉선동으로 수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