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역 더블역세권 믿고 홀딩할까요
남광주역 근처 부동산 지나가는데 예전보다 상담받는 분들이 늘었더군요. 최근 광주 매매가가 7개월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이 들리니 다들 분위기 살피러 나오신 모양입니다 역세권 중심으로 매수세가 붙는 걸 보니 바닥은 다졌다는 신호로 읽히네요. 그런데 다만 수치로 보면 2025년 입주 물량이 1만 5,883가구로 꽤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아무리 반등세라 해도 단기 조정은 피하기 어렵죠 내년까지는 전세가나 매매가 모두 물량 부담을 이겨내는 게 관건이겠네요. 하지만 남광주역이 향후 1, 2호선 환승역이 된다는 점은 무시 못 할 변수입니다 더블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희소성은 단기적인 공급 과잉을 상쇄할 가장 강력한 무기니까요 교통 호재가 실현되는 시점에는 지금의 물량 부담도 결국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8년부터는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며 공급 부족이 가시화된다는 전망이 큽니다 지금 재개발 구역들이 이주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받아도 신축 입주까지는 시간이 걸리거든요. 3~4년 뒤를 내다본다면 지금의 공급 과잉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호가를 낮춰가며 급하게 매도할 실익이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내년 물량 폭탄만 잘 견뎌내면 공급 절벽과 환승역 호재가 맞물리는 시기가 올 테니까요.. 지금은 매물을 거두고 시장 흐름을 조금 더 길게 지켜보는 것이 유리한 전략 같습니다 급매로 던지기엔 남광주역의 미래 가치가 아깝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공급이 귀해질 게 뻔한데 지금 분위기에 휩쓸려 팔 필요는 없겠어요. 갈아탈 곳이 확정된 게 아니라면 일단 보유하며 2028년 장까지 가져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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