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테라스 인테리어보다 챔피언스시티 청약이 실익인 이유
어제 퇴근길에 지인 집들이로 광주 한 구축 아파트 탑층 테라스 세대를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본 야경은 정말 끝내줬지만 10년 넘은 집이라 그런지 단열이랑 누수 흔적 보고는 마음이 확 바뀌었음. 수리 견적만 1억 가까이 나온다는데 직장인 월급으로 그 돈을 구축에 태우는 게 맞나 싶더군요. 사실 구축 특수 세대가 주는 감성도 좋지만 리모델링 비용 급증하는 거 생각하면 수지타산이 안 맞음. 그 자본을 차라리 광주 더현대 바로 앞에 들어설 챔피언스시티 같은 핵심 입지 신축으로 돌리는 게 훨씬 영리한 선택이라 생각함. 아무리 1층 필로티가 층간소음 없고 탑층이 쾌적해도 인프라가 주는 가치를 이길 순 없으니까요. 당장 9월 2일에 챔피언스시티 모집공고 나온다는 소식에 저도 엑셀 켜고 대출 한도부터 다시 계산해봤음. 9월 4일 모델하우스 오픈하면 아마 광주 사람들 다 거기로 몰릴 텐데, 구축 매수해서 몸테크 하느니 확실한 대장주 후보지로 청약 대기하는 수요가 압도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임. 결국 실거주 만족도라는 게 집 내부 구조가 특이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향후 이 집이 지역 랜드마크로서 내 자산을 얼마나 지켜줄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봅니다. 더현대 광주 슬세권이라는 상징성은 구축 테라스가 주는 만족감을 훨씬 상회하고도 남을 수준임. 저도 부모님은 일단 구축이라도 빨리 잡으라고 하시지만 제 판단은 조금 다릅니다. 회사 다니면서 시드 모으는 입장에서 환금성 떨어지는 구축 특수 세대보다는,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신축 대단지를 선점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자산 형성 루트라고 확신함. 결론적으로 구축 인테리어에 큰돈 들이는 모험보다는 챔피언스시티 청약에 올인하는 게 지금 광주에서 챙길 수 있는 가장 큰 실익임. 입지적 가치가 보증된 곳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가격으로 증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9월 초 오픈 일정 맞춰서 연차 쓰고 제대로 임장 한 바퀴 돌고 올 생각임.
댓글3개
- 신도건1개월 전
구축 탑층 살아봤는데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인테리어비만 날림. 챔시가 답임.
- 나형아1개월 전
근데 챔피언스시티 분양가 비싸게 나오면 구축 가성비가 나을 수도 있지 않나요? 요즘 광주 신축들 가격 보면 무섭던데...
윤훈서1개월 전비싸도 입지가 깡패라 완판은 문제없을걸요. 어차피 구축 고치는 비용이나 신축 분양가나 직장인 입장에선 도긴개긴임. 자산 가치 생각하면 무조건 신축 대단지 붙잡는 게 맞음.
답글 1개 펼치기 - 노란벌새1개월 전
더현대 들어오면 그 근처는 광주 대장 확정이죠. 저도 9월 4일 연차 쓰고 모하 가볼 생각입니다. 9월 2일 공고 뜨면 자금 계획 다시 세워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