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재개발 5년 고민하던 지인, 결국 기차 탔어야 했을까요?
제 지인 중에 광천재개발 살까 말까 딱 5년만 고민하다 결국 포기한 분이 계셔요. 이게 참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참 아쉽더라고요. 저는 투자자 아니고 그냥 이 동네 오래 살면서 오며 가며 구경하는 실거주자일 뿐인데요. 그분은 여기가 너무 지지부진하다고 결국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셨거든요. 근데 요즘 분위기 보면 광주 분양전망지수가 전국 1위 찍었다고 난리도 아니네요. 7월 전망치가 88.2라는데 전월보다 30포인트 넘게 올랐다니 확실히 온도가 달라요. 오래 산 사람들은 알겠지만 광천 쪽이 터미널도 가깝고 교통은 광주에서 제일이잖아요. 옆집 사시는 분도 지난달에 매물 거두셨다는 소문 돌길래 예사롭지 않다 싶었죠. 물론 다른 단지들도 다 좋아 보이고 욕심나는 곳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광천재개발처럼 상징성 있는 자리는 결국 입지가 가치를 증명한다고 봐요. 지방 큰손들이 상경해서 강남 하이엔드 쓸어 담는다는 뉴스도 나오던데 결국 돌고 돌아 대장주로 몰리는 건 서울이나 광주나 똑같은 이치 아닐까 싶음. 지금이라도 그 지인한테 다시 한번 연락해볼까 고민도 잠시 해봤네요. 근데 이미 버스는 떠난 건지 호가가 무겁다는 소리만 들리더라고요. 확실히 부동산은 분석보다 발품 팔고 결단 내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오래 살아보니 결국 좋은 자리는 누구나 알아보게 되더라는 사실만 체감합니다.
댓글6개
- 알맞은두더지1개월 전
광천은 광주의 강남이죠. 지금 들어가기엔 늦었나요?
- 김안서1개월 전
분양지수 1위 소식 듣고 저도 좀 놀랐어요. 지인분 나중에 마래푸 사례처럼 후회하실지도 모르겠음.
- 장연원1개월 전
오래 사신 분이라 그런지 보는 눈이 정확하시다. 광천은 터미널이랑 백화점 끼고 있어서 무조건이죠.
- 박호별1개월 전
거기 매물 거두는 집 많아진 거 보니까 확실히 불붙었나 봐요. 저는 그냥 실거주 한 채로 만족하려는데 자꾸 눈이 가네요.
- 예쁜토끼1개월 전
결국 입지 좋은 곳은 배신 안 하더라고요. 지인분은 운대가 안 맞으셨나 봅니다.
- 붉은꿀벌1개월 전
분석만 하다가 기회 놓치는 게 제일 안타까움. 저도 예전에 광천 고민하다 포기했는데 지금 보니 한숨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