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최서은
광주 서구 0.3% 반등 뒤에 숨은 중개소 65곳 폐업의 의미
광주 서구 쪽 부동 시장을 지켜보다 보면 지표와 현장의 괴리가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덕분인지 서구와 광산구가 상승을 주도하며 7개월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이 들리던데요 하지만 이런 수치상의 반등이 실제 시장의 활기로 이어지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가격은 올랐다고 하는데 정작 현장에서는 매매 거래를 찾아보기 힘든 거래 절벽이 계속되고 있거든요 이런 거래 부재는 중개업계의 줄폐업이라는 극단적인 지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광주 전체에서 161명의 중개업자가 폐업했는데, 그중 서구에서만 65명이 짐을 쌌다는 통계를 보니 상황이 정말 심각해 보입니다 반등을 주도했다는 서구에서 오히려 가장 많은 폐업자가 나왔다는 건 지금의 상승세가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보여줍니다. 거래가 동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호가 위주로 형성된 반등은 시장 기저의 위기감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인 듯합니다 반도체 훈풍이라는 심리적 기대감이 실질적인 거래량 회복과 중개 생태계 안정으로 연결되어야 진짜 반등이라 할 수 있겠어요. 지금은 지표상의 숫자보다는 중개업소들이 다시 문을 열 정도로 거래가 도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게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혹시 요즘 서구 쪽 지나다니시면서 부동산 간판 내려간 곳 많이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현장 분위기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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