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중개소 65곳 폐업, 재건축 호재도 소용없나요?
오늘 구리 인스타 보다가 광주 지역 중개업소 폐업 수치를 봤는데 생각보다 숫자가 커서 놀랐습니다 재건축 단지들 위주로 뭔가 움직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정작 현장은 기이할 정도로 조막막하다는 소식만 들리네요 광주 전역에서 161명이나 짐을 쌌다는데 그중에서도 서구에서만 65명이 폐업을 했다는 데이터가 무겁게 다가옵니다 서구 쪽은 그래도 선호도가 있는 동네라 생각했는데 이 정도로 문을 닫는 건 단순한 부진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이런 무더기 폐업의 바탕에는 매매든 임대차든 거래 자체가 완전히 멈춰버린 거래 절벽이 버티고 있겠죠. 자금 줄은 꽉 막혀 있고 가격 차이는 좁혀지지 않으니 임차인들도 움직이지 못하고 동결된 상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재건축 기대감만 보고 이제 손에 닿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인프라를 지탱하는 부동산들이 버티다 못해 나가는 걸 보니 이런 호재조차 집어삼킬 만큼 침체가 깊은 건가 싶네요. 그래도 한번 실행에 옮기신 분들 보면 정말 용감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처럼 데이터 보면서 계획만 짜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적막함이 향후 시장 시스템 마비로 이어질까 봐 선뜻 발이 안 떨어지네요 글을 쓰다 보니 스스로 정리가 좀 되는데 지금의 비명이 더 큰 주거 불안정의 시작이 아닐까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서구 쪽 재건축 추진하는 곳들 주변 중개업소 분위기도 이 정도로 심각한지 궁금하네요
댓글1개
- 가엾은코알라
서구 쪽은 정말 심각하긴 한가 보네요. 65곳이면 웬만한 상권 부동산은 다 나갔다는 소리인데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