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안세선
1개월 전

광산구 H아파트 440억 횡령 소식에 생초 매수 포기합니다

생애최초 내 집 마련이라 잠도 못 자고 설레며 알아봤는데, 광산구 H아파트 440억 횡령 소식 듣고 진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겨우 맘에 드는 집 찾았다고 좋아했거든요. 근데 1,500세대나 되는 큰 단지가 경리 한 명한테 재정이 털렸다니요. 지금 긴급 방수 공사만 겨우 끝내고 돈이 하나도 없답니다. 비 오면 물 새는 곳 천지라는데 수선비가 없어서 손도 못 댄대요. 게다가 수사 은폐 의혹까지 계속 터져 나오는 중이라던데, 경찰 유착설까지 도는 마당에 피해 회복이 제대로 될지 의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덥석 매수했다간 나중에 분담금 폭탄 맞을 거 같아요. 단지 평판도 깎이고 있어서 자산 가치가 버텨줄 리가 없죠. 아무리 급해도 재무 파탄 난 곳은 피하는 게 상책인 거 같아요. 이번엔 놓치지 말자고 다짐했지만 여긴 진짜 사기당하는 기분이라 포기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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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게으른오리
    1개월 전

    저도 거기 임장 갔다가 중개사가 별일 아니래서 속을 뻔했어요. 진짜 큰일 날 뻔하셨음.

  • 주성유
    1개월 전

    440억이면 세대당 얼마를 더 내야 하는 건지 감도 안 오네요... 무조건 도망가세요.

  • 정명지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1,500세대 대단지인데 금방 정상화되지 않을까요? 입지는 나쁘지 않던데.

    안하선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입지 좋아도 아파트 통장에 돈 없으면 엘리베이터 고장 나도 못 고칩니다. 실거주 지옥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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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넓은밍크
    1개월 전

    수사 은폐 의혹 진짜면 이건 답 없습니다. 법적으로 해결될 때까지 몇 년 걸릴걸요?